9월 29일 3시 공연 봤습니다^^

제목의 뜻이 궁금해서 보러간 공연에,
빵빵 터지기도하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화가나기도 하고,
친구들간의 우정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관객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즐거웠습니다!

멋진연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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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긴 공연 뜻을 우선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
시작부터 집중하며 볼수 있었습니다. 일찍 가서 표를 받았기때문에
맨앞자리를 사수해서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긴장을 하며 봤습니다 정말 어쩜 연기를 그렇게 잘하시는지~~
집중에 집중을 하며 보았습니다. " 사랑합니다 고객님~~ ^^ ♥ "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 실감나는 연기나 소품하나까지 실감나게 해주셔서 정말 최고의 공연 이었습니다.

그리고 순간 순간 나오는 관객 참여~~ ㅎㅎ 소개팅녀로 나와서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목소리도 작고, 갑자기 나가서 하는거라 ~~ 긴장해서 계속 웃기만 하다 들어왔던거 같아요~~
목소리도 점점 들어갔구요~~ ^^ 당황했어요!! ;;; 였어요~~ ^^

그뒤로도 관객참여가 사이사이들어가 지루할 틈도 없이 정말 즐거운 공연 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감동이 ~~~~~ ㅠㅠㅠㅠ 정말 눈물이 흘리며 같이 아파하고 걱정하며
볼수 있도록 실감나게 연기해주셔서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배우님들 모두 멋진 연기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멋진 공연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주시는 배우님들 최고!!!
정말 감동과 재미 모두 느끼며 힐링할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제목이 긴공연 화이팅!! ♥♥

오늘 본 연극 너무 재미있어서 제 블로그에 관람후기 포스팅 해 놓았어요!! :)
http://blog.naver.com/mini0789/130176526031


<제목이 긴 공연>은 어두운 사회비판이라던가 보면서 깊이 고뇌해야 한다던가 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더 나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는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때 열정적이었던 지난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삶의 활력소를 찾는 내용이라고 하면 너무 스포일러 일라나요? ㅋㅋㅋ

일단 시놉시스는 검색해 보시면 다 나오니까 아실테고...
분위기는 겁나 웃기고 재밌는데 사실 중간중간에 좌절하는 어둡고 차분한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너무 웃기고 오글거리면서 신나고 즐거웠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전 아무래도 <제목이 긴 공연>이 오랫동안 제 가슴속에 남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리어왕의 둘째딸로 무대에 잠깐 나가서
문을 아주 신나게 열고 닫고 들어왔거든요. ㅎㅎㅎ
(이 연극 스토리가 궁금하시죠? 궁금하시죠?! 그래도 안알랴줌. ㅋㅋㅋ)
관객분들을 아주 잘 활용하시는 연극 배우분들의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강추강추!!! :)

ps.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ㅠㅠ 아쉬워요....힝...ㅠㅠ

우리네 주변이야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죽을 때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면 좋겠다, 이 작품~!!!

지금 30대. 정말 공감하면서 연극을 봤습니다. 어찌나 내 이야기 같던지.^^ 중간중간 웃기도 많이 웃고, 가슴도 찡하면서 재밌게 봤네요. 그리고 모두들 연기를 정말 잘 해서, 배우들 눈에 눈물이 맺혀있는데 감탄했습니다. 웃다가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공연후에도 자신과 현실, 꿈에 대해 좀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