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pm 공연 관람했습니다^^
공포 연극은 첫 관람이었어요~ 과연 연극이 무서울까? 반신반의하며 갔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계속 놀래키셔서 정말 무섭기도 했구요~!!!!!
남자친구랑 싸우고 연극 보러 들어가서 손잡고 나왔네용^^*
(무서워서 손을 안잡을 수 없었어요ㅋㅋㅋ)
배우분들이 더우신데 등산복 입고 열연하시면서 땀을 뻘뻘 흘리는데
공포 연극 보면서 감동까지 받았습니다. 짱짱맨 ㅋㅋ
저는 맨 뒷줄에 앉았었는데,
자리는 오른쪽 앞줄이 짱인거 같아요. 일단 앉아보시면 압니다..삼나무ㅋㅋㅋㅋㅋ
대구 공연장은 선착순 자리 입장이니, 일찍 공연장 가셔서 자리 맡으세요^^
후기가 많이 없어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흉터 흥하세요~~ 정말 잘 봤습니다^^
완전짱짱재미있어요~
배우분들연기도너무잘하시고
연극처음본남자친구도너무재미있다고좋아했어요~
웃기기도하고무섭기도하고최고최고♥0♥
공포연극 보러 가자고 하니
사람이 하는건데, 뭐가 무섭냐구. 차라리 영화를 보자고 하던 제 남친.
저보다 훨씬 재미있게 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흠칫흠칫 놀라면서
저는 생각보단 그렇게 안 무서웠어요~ 대신에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서 지루할 틈 없이 봤네요^^
소극장은 배우의 숨소리 하나까지 집중하게 되서 그 요소만으로도 굳이 영화말고 연극을 자꾸 보러 다니는것 같아요^^ 배우분들이 연기도 잘 하시고 서로간에 호흡도 참 좋더라구요 몰입이 잘 되었어요
종종 다른 연극보러 찾아가겠습니다.^^
무서운것보다 엄청웃겼어요
중간중간 웃음주는데그게 더 재미낫던것같아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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