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소심 박대리의 짝사랑 선영씨는 라떼를 좋아해. 달콤한 바닐라라떼. 그녀가 출근하기 전, 그녀의 사무실 책상위에 따뜻하고 향기로운 바닐라라떼를 갖다둬야지. 그녀는 이런 내 마음을 알까? 두번째 이야기 사랑과 우정사이 15년 우정에 뭍혀 속만 태우는 그녀 박.정.복. ＂으이구 잘한다! 너 또 그여자 타령이냐? 니가 한두번이니? 뭐? 술 마시자고? 하긴 니가 나랑 안마시면 누구랑 마시냐. 내가 같이 마셔줄게!＂ ＇이렇게라도 너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세번째 이야기 여섯살 예솔이 깜찍한 여섯살 예솔이의 동화같은 짝사랑. 아휴~ 곰세마리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