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굿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친목도 다지고...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했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설레임으로 하루를 보냈고 행복함으로 하루가 갔습니다.
언제나 늘 그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와 주었던 쎄시봉 친구들 공연
감사했습니다.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이 날씨에 그돈을 받고 야외공연이라니..;;;
어머니께서 세시봉을 좋아하셔서 작년에 원주인터불고에서 조영남씨랑 김세환씨랑 윤형주씨가 오셔서
공연을 하는것 봤는데...그때는 장소도 별로고 공연 구성도 엉뚱한 예술단 여자분들 나와서
원하지 안는 노래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더니....
그래도 이번에는 공연 내용면에서는 좋았던거 같아요...
역시 송창식 선생님은 멋있으셨던거 같아요...30대인 제가 봐도..
그렇다고 다른 분들이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멘트가 매번 똑같은것이 아쉽네요...어머니도 외우실 정도...;;
다음 공연 기대할게요...
어른들 사이에 젊은 사람이 껴서 처음에는 괜히 왔나 싶었지만,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그리고 함춘호 아저씨의 기타까지.
정말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공연이였습니다.
저는 강릉에서 원주까지 와서 본 공연이였는데,
강릉에서도 이런 좋은 공연을 한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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