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옛날로 돌아간 느낌
하지만 가수나 나나 다 20년은 지난뒤...
다시 옛날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던, 맛볼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젊음을 찾을 빌미를 제공받은 것같습니다.
단지 한가진는 해피쏭을 무지 듣고 싶었는데 못들은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흥겨운 시간이엇어요 남편덕분에 예매를 한건데 제가 더 즐겁게 놀다 온거 같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고 중간에 한국관객이 영어로 욕을 한거 같은데 ....
잘 못들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관람매너는 좀 지켯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엄마와 같이 볼 국내공연은 많지만, 볼만한 해외공연이 없어서 목말라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옛생각나는 좋은 공연봤습니다.
세월이 세월인지라 보니엠도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보인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더군요.
재미있게 관람 잘 했습니다.
관람객들을 보니 연령대가 고루고루 있더군요.
저희 엄마와 비슷한 연배이신 분들이 보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니엠 오리지널 멤버는 열심히 노래에 최선을 다했다. 짜증 나는 건 공연 기획이었다. 시작할 시간이 넘어가도록 좌석은 군데군데 텅 비어 있었고, 싼 값에 암표를 산 사람들이 8시 30분까지 줄줄이 들어왔다. 8시 공연 시작인데도 8시 15분까지 이렇다할 해명 없이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고, 15분 되어서야 "입장이 지연되어 공연이 늦어진다"고 간단한 방송 한마디로 때웠다. 제값내고 들어와서 보는 사람들을 우롱하는 공연 기획은 더이상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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