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공연 운영과 내용 모두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좋은 연주자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여서 이런 공연이 나오다니. 전 토요일 공연을 봤는데, 보컬 해원씨를 제외하곤 엉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찰리 정씨는 해원씨랑 연주할때 소리는 지저분하고 박자는 제멋대로고 따로 놀아서 연주를 하자는 건지 연습실에서 혼자 연주하는건지 알 수가 없었고, 베이스 트럼펫 두 분이 할 때는 실력 좋으신건 알겠지만 어떤 하모니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둘이 실력 경쟁하듯 서커스를 펼치는데 곡의 전반적인 흐름이 감도 안잡히고 재미도 감동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네 분이 모여서 연주할 때에는 훨씬 듣기 좋았지만 세션 세 분이 각자 솔로 플레이를 호는 것들은 여전히 어떤 하모니 없이 지나치게 따로 논다는 느낌만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재즈를 많이 들어 보진 않았지만 나름 음악을 즐기고 꽤 많이 듣고 있는데, 이런게 재즈의 정상급 공연이라면 재즈 공연 안 갈랍니다. 자기들끼리만 즐기고 재미있는 공연이 공연입니까. 한 편의 묘기 대행진, 서커스, 자뻑쇼를 보는 듯 했습니바. 보통 공연이 끝나고 한두명이 앵콜을 부르면 대부분의 인원이 호응을 해 주어 다같이 앵콜을 불러주는게 일반적인데, 이번 공연은 지인인지 뭔지 몇 분이 앵콜을 불렀는데 그 외의 분들이 호응을 안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습니까. 당신들의 음악이 지겨웠단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