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함께 관람했어요~

데뷔 35주년이 된 심수봉님의 효콘서트를 관람하러 순천팔마경기장으로 갔다. 나는 여수에 살과 나머지 3명은 순천에 살고 있다. 심수봉님의 노래는 대부분 잔잔한 게 특징이고 데뷔 35년 되었다고 하니 유행한 노래도 많을 것 같은 데 대부분이 알고 있는 히트콕 몇 곡을 제외하곤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여지껏의 내가 찾았던 가수들의 콘서트를 가면 노래 선곡도 완급을 조절하여 관람객을 들었다 놨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 데 심수봉의 효 콘서트는 잔잔하게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되어 많이 아쉬웠다.
같이 관람을 했던 친구 중 2명은 심수봉을 좋아하니 모든게 좋다고 했는 데 나와 다른 친구 1명은 그저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은 효콘서트를 다닐 나이가 아닌 50초여서 일까? 우리 자신을 위해 맨 앞줄의 VIP석 예매를 필수로 했었는 데....

심수봉 콘서트를 보며
인생을 같이 한
노래와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웃으셨다
너무 좋아하셨다.^^

나이를 떠나
멋진 콘서를 같이 즐길수 있는 좋은기회였다
특히 게스트가 유미가 나와서 짱 ㅋ

또 순천에서 멋진 콘서트가 열리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