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무지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뭔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 방학인 지라 집안에서 별 생각 없이 게임과 동고동락하며, 부모님께 꾸중들으며 하루 하루를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며 보낼 수 있습니다.

게임 금지령과 함께 아이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보라는 과제를 받게 됩니다.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게임 중독성의 병패를 알게 되며, 그 깨달음과 동시에 가슴 속 깊이 자리잡고 있던 자신의 꿈을 찾게 됩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도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가도록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쉬 간과하기 쉬운 것인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정신 없이 바쁜 요즘 아이들에게 그 보상으로 게임기를 사주기 보다는 아이들 자신이 ‘왜 내가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그 것이 꿈을 이루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니 결국 꿈을 찾아 주는 것이 우선이 되겠죠!

8살 아들과 아빠와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뮤지컬 감사합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 하나 보여 주기 위해서 며칠을 벼르고 계획을 잡고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게 본 공연이 별로이면 실망도 두배죠. 제 딸은 초등학교 1학년이고 여자 아이이며 게임 자체를 즐겨하지는 않습니다. 공연 중간에 등장인물이 몸으로 게임 케릭터를 표현하고 아이들이 맞추는 시간이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00요 대답하더군요. 게임 중독이 문제는 문제인가봐요. 내용도 좋았고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실패하지 않은 공연이라 더욱 만족했구요. 게임 좋아하는 남자 아이 두신 저학년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공연 같습니다. 큰 아이들 보기엔 조금 부실하구요^^

아이들에게 매우 바람직한 공연이였던것 같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정말 아이들에게 유익한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깊어했는 내용은
게임 (콕찝어 닌xx)을 많아하게되면
손도떨리고, 기억력도 나쁘고.. 기타등등
그런 아주~~ 교육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소극장이라, 위치크게 상관없이,
전부 무대와 가까이 앉을수 있었구요~
단점이라면,,
다들좀 피곤하셨는지
공연끝나고 사진찍는 시간 있다고 들었는데~
후다닥~ 사라져주셨던 주인공들~
뭐.. 사실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측면도 있지만,
남는거라고는 사진밖에없는데.. 쩝..
뮤지컬 데리고가서
출연자들과 사진못찍고 온건.. 처음이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