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많이 보러 다니는 편인데 역시나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소극장 공연들인 것 같습니다.
대형 무대는 그 만큼의 감동이 있긴하지만 소극장 공연만큼의 감동은 덜한 것 같습니다.
우연히 ㅂㅅㅁㅈ 앱에 소개가 되어서 그 날 몇 몇 곡을 들어봤는데 밴드의 그루브와 트럼펫의 연주감이 훌륭했습니다. 그러다가 내한공연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공연은 운 좋게 맨 앞줄 예약이 되어서 맨 앞줄에서 보게되었는데 아... 아직도 감동이 남습니다.
대형 뮤지션들 공연을 가도 집에 웬만큼 음반이 있기도 하지만 굳이 요즘 스트리밍 정기결제하고 듣는 편이라 씨디 구입은 하지 않는데 치히로 야마자키 밴드는 공연 끝나고 바로 현금 인출해서 사야겠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가벼운 일본 재즈느낌에 락적인 밴드 사운드가 감미되어 충분히 어렵지 않게 즐겁기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정말 추천드립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싶어요. 긍정의 힘을 팍팍 주는 치히로 공연!

그들의 음악을 처음 접해보는 시간이었다. 뭐랄까... 경쾌하고 신나고 즐거움 그 자체였다.

치히로 야마자키.
많은 공연을 다니는 편이지만 이 밴드는 사실 한번도 접해본적 없었던 밴드라서 가볍게 듣는 기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모든 음악 장르를 좋아하지만 특히 관악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어서 트럼페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공연은 최고 였습니다.
스타일리쉬 팝재즈 밴드로 치히로 야마자키라는 30대 중반의 여성 트럼페터와
기타리스트 미즈를 포함하는 루트 14밴드의 밴드 사운드는 가을밤을 수놓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모든 중간 멘트를 멤버 모두 한국말로 준비하는 세심함과 성실함도 좋았고,
후반부 모든 관객의 스탠딩과 함께하는 잼 세션은 공연을 공연답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자체가 작은 소극장이라 모든 좌석에서 바라보는 공연의 모습은 충분했고,
특히 저는 2층 박스석을 처음으로 예매했는데 아주 좋은 뷰를 만끽했다고 느낍니다.
군데 군데 비어있는 좌석탓에 밴드에게 미안함도 살짝 있긴 했는데,
기획사가 좀 더 홍보 했더라면 만석이었어도 훌륭했을 연주와 공연이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한국 공연이 있다면 다른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치히로 야마자키.
많은 공연을 다니는 편이지만 이 밴드는 사실 한번도 접해본적 없었던 밴드라서 가볍게 듣는 기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모든 음악 장르를 좋아하지만 특히 관악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어서 트럼페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공연은 최고 였습니다.
스타일리쉬 팝재즈 밴드로 치히로 야마자키라는 30대 중반의 여성 트럼페터와
기타리스트 미즈를 포함하는 루트 14밴드의 밴드 사운드는 가을밤을 수놓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모든 중간 멘트를 멤버 모두 한국말로 준비하는 세심함과 성실함도 좋았고,
후반부 모든 관객의 스탠딩과 함께하는 잼 세션은 공연을 공연답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자체가 작은 소극장이라 모든 좌석에서 바라보는 공연의 모습은 충분했고,
특히 저는 2층 박스석을 처음으로 예매했는데 아주 좋은 뷰를 만끽했다고 느낍니다.
군데 군데 비어있는 좌석탓에 밴드에게 미안함도 살짝 있긴 했는데,
기획사가 좀 더 홍보 했더라면 만석이었어도 훌륭했을 연주와 공연이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한국 공연이 있다면 다른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