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연극을 향한 2009년의 새로운 바람 첫눈에 반하다. 처음 만나는 연극. 2009 서울 퍼스트 플레이 페스티벌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동풍이 불어온다. 첫 눈에 반하는 연극 <2009 SFPF> 봄바람이 불기엔 이른 1월. 겨우내 잔뜩 움츠린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오려 한다. 우석레퍼토리극장이 주최하고 문화아이콘이 주관하는 <2009 SFPF>가 그것이다. <2009 SFPF>는 국내외 작품들 중 국내에는 발표되지 않은 초연작들로 5편의 참가작을 구성하여 1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 축제이다. 특히 <2009 SFPF>의 운영위원을 맡..

1965년 4월 부활절 전날. 부모 없이 지낸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네 남매! 까트린느, 마르틴느, 뤽 그리고 이자벨. 20년 만에 엄마의 연락을 받은 이자벨이 언니, 오빠들을 한 자리로 모이게 하는데... 부활절 날,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가족의 과거와 고통, 비밀이 드러난다. 엄마가 떠난 후 네 남매들이 고통 받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극중극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 남매들은 삶의 고통, 부모의 부재로 인한 절망과 불만 그리고 증오 등을 가지고 있다. 이자벨이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집에 불러들여 남매들로 하여금 새로운 현실과 마주치게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