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꿈 연극이 극중극기법으로 되어있어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
"셰익스피어를 뒤집多 - 한 여름밤의 꿈처럼!" (부제:어둠 속의 햄릿, 짐승가, 헛소동, 한 여름밤의 꿈처럼! 각색,연출:유수미 출연:최한, 이승구, 이수연, 손흥민, 박하경, 김민중, 박기륭, 이미형, 안소영 제작:극단 물속에서책읽기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SF연극제" 에 이은 소극장 혜화당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마지막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 에서 직공들의 "피라머스와 티스비" 극중극 장면만 가지고 와서 만든 공연이다. 이 장면을 연습하는 어느 극단의 모습을 보여 준다. 극중극이 약간 지루하였으나 악기의 사용과 배우분들의 앙상블이 좋았다.
어쩌면 21세기 최고의 소극장 공연...
이렇게 재밌고 이렇게 참신한 작품을 만넌건 아마도 내 행운이다. 전회 매진이란 말을 듣고 갔을 때, 극장 좌석이 부족하구나 생각했었다. 빨리 앵콜 공연으로 돌아오기를...
극 속에.. 또 극 속에.. 또 극 속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연극! 긴 시간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의 집중력!! 짱짱~ 오랜만에 자연스런 웃음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를 뒤집多 - 헛소동" (부제:어둠 속의 햄릿, 짐승가, 헛소동, 한 여름밤의 꿈처럼! 연출:김세환 출연:송대중, 양신지, 정연주, 정희영, 이지혜, 문동렬, 서한샘, 서상현 제작: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SF연극제" 에 이은 소극장 혜화당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세번째 작품이다.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598년에서 1599년 사이에 만든 희곡이라고 한다. 공연은 어느 클럽의 파티가 벌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조금 긴 듯한 파티장면이 초반부터 정신없게 만들지만 역시 셰익스피어의 희곡답게 잘 짜여진 얘기 구조와 유머가 재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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