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팬으로서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유리상자의 사랑담기 공연을 찾곤 했는데, 올해는 사랑담기 대신에 만9천9백원의 행복이라는 콘서트가 있다하여 기대반, 설렘반으로 예매를 하였습니다.
전국 투어를 한다는 소식이 있어 더 궁금했었답니다.
유리상자라면 소극장 공연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 공연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이루어진 공연이라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그런 걱정은 넣어둬~넣어둬~
유리상자 두 분의 입담은 그 어느때보다도 빛났고, 평소 사랑담기에서 듣지 못했던 노래들도 맘껏 들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아는 노래가 없다셨지만, 조용히 즐기시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마의 팔짱을 끼고 더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서영은씨는 어린시절부터 좋아했던 가수인데요.
이렇게 저렴한 기회로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장도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좋았답니다.
좋은 노래. 좋은 분위기. 추천합니다.

저렴한가격으로콘서트를 봐서 너무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콘서트를 봐서 너무좋네여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가격으로 공평하게 즐길수 있는 최고의 공연 장소,사운드,무대매너 이기적이지만 계속되어야하는 아름다운공연
거품제거 담백한 진정한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