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관객과 하나가 되어서 잘보고 잘들었습니다.

친구생일선물했어요. 올해 마지막 단독콘서트였고 유난히 기운이 넘치셨다고 친구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잘보고오셨다고 합니다.

최백호 팬이셔서 부모님 선물해드렸더니 아주 좋았다고 하시네요

부모님께 선물해 드린 티켓입니다.
두분다 공연을 좋아하셔서 콘서트를 자주 관람하시지만 최백호 콘서트는 처음이라고 설레어하셨습니다.
물 한잔도 안마시고 다른 타 가수들의 공연들보다도 훨씬 많은 노래를 불렀다고 대단하시다고 하셨습니다.
허나 몇몇 술을 드시고 오신 단체들의 술냄새와 트림냄새라는 비매너적인 행동 때문에 좋은 공연을 보러 갔지만 집중할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공연관리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할인이라는 (그것도 당일영수증만 있으면 되는) 콘서트 였기에 단체로 관광을 갔다가 술을 드시고 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공연관람의 분위기와 매너는 이번 콘서트가 최악이라고 하셨습니다. 할인을 받는 건 좋지만 그만큼 금액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앞으로의 콘서트도 이런식으로 비매너적인 사람들이 많이 생길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구요.. 지금까지의 부모님과 함께한 콘서트는 할인이 없었던 콘서트였기 때문에 그래서 관객의 매너차이도 생겼다고 생각되어질 수 밖에 없네요.. 전 기분좋은 마음으로 티켓을 선물 해 드렸지만 부모님의 후기는 안좋게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공연에 지출한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최백호 가수님의 노래는 좋았지만 비매너적인 관람객때문에 아쉬웠던 공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