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공연이라
아이가 좋아 했어요
아이챌린지 학습지를 받고 있는 조리원동기 식구들과 함께 한 호비쇼 뮤지컬~^^
운좋게 50%할인 행사에 예매를 하고 기대반 우려반(애들이 어려서 집중을 못할까봐)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저의 3살 딸래미의 엄청난 집중력과 호응력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5살 아들램도 마찬가지이구요 ^^
어른들이 보기에는 살짝 유치하다 생각할수 있겠지만, 정말 아이들의 초롱초롱 눈망울에 한시간동안 웃음만 나왔던 뮤지컬이었습니다. ^^
내용의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노래도 공감되지 않고 지루한 이야기가 어린 연령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듯 합니다. 집에서 다른 매체로 보는게 훨씬 흥미롭네요^^
두돌 아기 첫 뮤지컬 ‘호비쇼’
기대햇던거 보다 훨씬 더 재미잇고 유익했어요.
한시간동안 아기가 잘 집중해서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보는 내내 완전 빠져들어서 집중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공연 마지막에 호비랑 친구들이 모두 관객석까지 내려와서 아이들하고 직접 인사해주는 시간은 더더더 감동이었어요.
아기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 준거 같아 너무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호비 공연팀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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