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이 아닐때도 어린이뮤지컬 보러 갔었지만
오전시간 인데도 꼬마손님들이 많이 있네요^^
소극장 공연이라 배우들도 한두명으로 끝날줄 알았는데...ㅎㅎ
아이도 집중해서 잘 보고,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던 공연 입니다^^

26개월 46개월 두 아이 데리고 갔어요. 소극장 공연은 일단 무대나 소품에 기대를 안하고 가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 작은 무대에서 한정된 곳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셔서 감동빵빵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 공기청정기도 있더라구요^^ 아쉬운점은_ 오늘 2분? 3분? 늦어서 늦게 입장햇는데 그랫더니 아이용방석을 챙기지 못해ㅜㅜ 보는내내 제 무릎에서 봐야햇어요 둘다ㅜㅜ 자리 안내해주시는분이 이것도 같이 챙겨주심 좋았을텐데 아쉽구요ㅠㅠㅠ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심 여러책도 전시되어있거 색칠 할수있는 벽 종이(?)도 마련되어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많이 보채지 않을것같더라구요. 공간이 좁은 점은 감안하셔야하구요^^ 무대를 다양하게 보여주다보니 불끄는 시간이 종종 그리고 생각보다 좀 길게(?) 이어질때도 있어요. 그때 무서워서 우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이점 공연 전 미리 아이에게 설명해주심 좋을것같아요. 아 그리고 소극장 공연인데... 무슨 공연이든 그렇겠지만, 암전 일때 특히나 핸드폰 카톡 하는 분 ㅜㅜ 찰칵찰칵 공연 내내 무대사진 찍는 분 ㅜㅜ 관객매너 지켜주심 좋을듯 하네요ㅠㅠㅠ 개인적으로 또 보고픈 공연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용 연기 무대연출 모두 만족합니다. 단체 어린이들이 와서 호응도도 너무 좋아서 분위기는 최고였어요. 생각지도 못한 무대연출에 놀라기도 했네요. 아이가 푹 빠져서 봤어요. 종이아빠 책도 구매했어요. 가끔 다시 볼까 물어보면 아이가 망설임 없이 또 보고 싶다고 해요. 무대와 갠석이 코앞이라서 뒷좌석에 앉아도 보는데는 전혀 지장 없어요^^ 전 보다가 눈물도 나고 했답니다.노래도 흥얼거리게 되고요. 저도 아이와 집중집중 재미있고 보고 왔어요. 강추 ! 강추

어제 초등 아들과 함께 봤어요. 나중에 나중에 하는 아빠의 대사를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종이접기에 별 관심없어 한 아들도 종이접기에 관심을 갖네요. 무대 위에서 보여 준 다양한 페이퍼 아트들.... 특히 놀이 공원 장면은 너무 멋졌어요. 아이가 백점 만점에 천점~~하다 제 눈치보며 너무 많이 불렀다 생각되는지 350점 이럽니다. 너무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물론 어른인 저도 재밌게 보고 가족에 대해 생각도 하고 아이 입장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몰입도도 높은 공연이예요. 너무 재밌게 봐서 후기 남깁니다.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