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걸려온 첫사랑의 전화…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 남자!
30년만에 첫사랑 애인을 만나면서
그 옛날 서로가 서로를 떠났다고 생각했던
그들은 30년 전에 오해를 서로에게 솔직히 이야기 한다,
성악가들의 뮤지컬 대사,,
자막과 함께 발음이 또박또박 나와 잘 알아들을수 있었다,
1층 왼쪽에 그랜드 피아노와
2층에서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을 라이브로 연주하여 주었는데
나는 자리가 1층 맨뒤 구석진곳이라서 그랜드 피아노는 볼수 있었는데
2층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은 볼수가 없었다,
다행이도 무대의 성악가들은 잘 보였다,
주옥같은 오페라 멜로디에 우리말 가사를 붙여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모차르트의 "편지 이중창"
토셀리의 "세레나테"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인터미션이 끝나고 2부시작전
성악가와 음악연주자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이 공연 노래에 글을 쓰신
작가가 흰물결 대표(변호사)님이 나오셔서,
설명하시는 시간도 있었읍니다,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다 같이 관중과 노래를 부르자고 했는데
"사랑의 기쁨"의 노래를 함께 불렀어요,,
처음으로 접했던 클래식 뮤지컬
다른 어느 공연보다도 다른 느낌을 받았읍니다,
이렇게 행복한 관람을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사랑 뮤지컬은
30년만에 걸려온 전화, 첫사랑 애인의 만남을 통해 예전에 헤어졌던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 한다.

''첫사랑이 왜 말없이 떠났는지'' 평생 의문을 품고 살아가는 남자다. 그런 그에게 30년 만에 첫사랑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그녀를 만나러 간다. 서로가 서로를 떠났다고 생각했던 그들은 30년 전에는 묻지도, 대답하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서로에게 솔직히 들려준다.



티켓나눠주시는 분도 얼굴에서 너무 선한 이미지와 말씀도 예의있게 잘해주셨다.
뮤지컬의 특징은 60대이상의 여성분들이 찾아주셨고, 사람들 대부분이 선하다는느낌을 받았다.
배우의 말투는 천천히 말을 하면서 대사를 이어나갔고,
성악의 진정한 맛을 느끼기 위해 마이크를 사용하지않고 노래를 부르는게 특징이다.

음악은 모차르트 ''편지 이중창'',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셀리 ''세레나데'' 등에 우리말 가사를 아름답게 붙였어서 대본을 썼다.


중간인터미션 끝나고 2부공연 시작할때, 배우와 음악연주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공연 노래에 글을 쓴 작가가 흰물결대표가(변호사) 나와서, 한마디 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LP전축이 있어 밤새 노래 듣었고, 공부를 위해 음악을 접었으며
어머니는 문맹이셨지만, 노래를 좋아했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읽어 내려가셨다.


공연에서 찾아볼수 없는 진행이 순서였지만,
생각해보니 너무 찰떡같은 진행 순서였던거 같다.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다 같이 관중과 한소절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하는데,
관중 모두가 다 같이 부르는데 정말 신기했다.

다른 공연장과 완전 다른 느낌을 받게 하는 공연이였다.
이런 좋은 에너지의 기분을 느낀것은 처음인것같다.

첫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대사가 느려 약간 지루할 수 있지만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결혼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40대 이상의 어른들이 많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성악, 피아노 등등 클래식 음악 연주는 정말 훌륭합니다

귀가 즐겁습니다



특히 클래식 뮤지컬이라는 형식은 다른 공연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듭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클래식뮤지컬 첫사랑"
첫사랑은 말 그대로 설레임 그 자체지요..
극본, 연출 윤학님은 어떻게 첫사랑을 풀어내셨을지 궁금했습니다.
30년 만에 걸려온 첫사랑의 전화...



"제대로 쓰면 시간은 언제나 충분하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이게 전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첫사랑은 과거속에 묻혀져 있지만, 그때는 그때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였고,
지금또한 현실에서 우리는 그만큼 행복하다는거.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사랑 받고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