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을 드디어 볼수있어서 정말 기대했고
라흐마니노프 1번은 좀 낯선 곡이었지만 이 역시도 좋은 곡이고 조성진이 연주하니 먼가 애정있게 느껴지면서 익숙하게 들려서 넘 좋았어요~
연주필라델피아 내한은 2017에도 들었는데 야닠세갱의 열정적인 지휘에 악단과의 소통에 소리도 참 좋습니다~
예매가 쉬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시나 좋았습니다.
오케스트라는... 흠... 미국 스타일이 저랑 안 맞는걸까요???ㅠㅠ
많이 들어보지 못했던 피아노 협주곡이라서 기대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젊은 연주자와 지휘자가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낸 것 같아서 신선했습니다.
티켓을 쉽게 구하지 못해 여러번 예매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다가 공연 직전에 표를 구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표라 그런지 더 큰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공감과 협연하는 모습이 크게 느껴져서 오케스트라 연주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케미가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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