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오페라스타를 보며 테이의 능력에 깜짝 놀랐었는데..
생음악으로 들으니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7월 24일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스타 맴버들과의 함께한 공연도 보았습니다.
그 공연을 보고 더욱 ''소심한 독창회''가 기대가 되었었답니다.
테이의 노래를 들으며 고음에서 나오는 허스키 보이스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8시 2회 공연을 기다리는데 1회 공연이 끝이 나질 않아 내심 2회 공연을 힘들어서 어찌 하려고 저러시나 마음을 졸였었어요.^^그날 장장 6시간 노래하신 거지요? 대단합니다.
노래를 잘하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자신 속에 훌륭한 악기를 갖고 태어나신 거 아닙니까? 물론 그 악기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겠지만 다른 음악인들 악기 챙기고 고가의 악기 관리하시느라 애쓰시는데 가수는 그런 면에서 더 축복 받으신 분들 같아요. 테이를 보며 또 다른 특색있고 매력있는목소리에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콘서트를 이끌어 가시는 유머와 재치있는 말솜씨까지 겸비하셨으니 가히 최고가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더 큰 무대에서 반드시 만나리라 믿구요. 더 화려해지시기 전에 가까운 곳에서 테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피아노 한 대만을 놓고 하신 진정한 독창회! 정말 노래를 잘하지 않으면 못하는거지요?
게스트 출연하신 두 성악가님들의 무대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콘서트와는 확실한 개성과 시도가 있었던 희소성의 가치면에서도 아주 훌륭했던 콘서트였습니다.
다음 콘서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쬐까 우울한일이 좀 있었는데,테이씨 노래 들으며 아주 산뜻한 발걸음으로 돌아왔네여..
테이씨 말대로 힘들때 꺼내볼수 있는 좋은추억거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여..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목소리..위트있고 깔끔한 진행매너..참 맘에 들었네여..
담엔 더 많은 지인들과 함께가서 모두에게 좋은 기억 선물해주고 싶네여..
테이의 큰경기장 공연을 기대합니다....

넘넘 좋았습니다!

넘넘 좋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가긴 했지만..
기대이상의 발견...
테이님 노래면 노래..입담이면 입담
뭐하나 빠지는게 없이 2시간을 이끌어가는데
결코 지루하지 않고...
넘 잼있었던 소극장 공연
완전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