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단은 1989년, 한국오페라의 대중화와 세계화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창단하여, 그간 고급 예술문화의 저변확대와 최고 예술무대만을 추구하는 오페라단으로서 음악, 연기, 미술, 무용등이 모두 한데 집결된 총체적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년간 2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그외 기획공연(Concert, 자선공연)을 10여년간 꾸준히 개최해 왔다.
'KBS홀 개관기념',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서울 정도 600년기념', '2002년 월드컵 유치 축하기념 공연', '한국을 빛낸 세계 속의 성악가 시리즈' 등 정부 및 주요행사 등에 위촉, 공연을 하였고, 신인 발굴 및 육성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성악가, 지휘자, 연출가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외국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함으로써 한국 오페라사에 한 획을 긋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민간 단체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극장 중 하나인 러시아의 '스타니 슬라프스키극장' 오페라단을 대거 초청, 공연하여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본 단체는 서양 오페라 공연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열악한 한국 창작오페라의 활성화를 위해 10여 년의 작업 끝에 제작된 한국의 얼과 문화를 담은 창작오페라 '황진이' 초연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21세기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오페라를 제작하여 수준높은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며, 오페라를 통해 '세계 속의 자랑스런 한국'을 이루어내는 민간 외교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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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2동 현대 ESA 20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