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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막 뮤지컬 '하데스타운' 캐스팅 공개...조형균, 박강현, 시우민 등 12명

작성일2021.05.14 조회수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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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어워즈 8관왕 수상작으로 오는 8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펼쳐질 뮤지컬 ‘하데스타운’(프로듀서 신동원/제작 에스앤코)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8월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2019년 73회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62회 그래미어워즈 최고뮤지컬앨범상 수상작으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그린다. 록과 재즈가 뒤섞인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획기적인 연출이 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공연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2명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뮤즈와 인간의 혼혈로 절대적 위력을 지닌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이자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들고 있는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는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조형균은 2019년 뮤지컬 ‘더데빌’과 ‘시라노’로 남우주연상을 휩쓴데 이어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 출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재능을 자랑한 배우이며,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 중인 박강현은 데뷔 이후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시우민은 그룹 엑소의 멤버로, 뮤지컬 '귀환'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이 테너 음역을 소화해야 하는 오르페우스 역을 세 배우가 각기 어떤 모습으로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하데스타운’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관객들을 새로운 뮤지컬의 세계로 인도할 헤르메스 역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시카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재림과 '킹키부츠', '시티오브엔젤'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배우 강홍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우리에게 익숙한 '여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장난기 많고 자비롭지만 때론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는 페르세포네 역은 지난해 뮤지컬 '호프'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이미',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온 '뮤지컬계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배우 김선영과 ‘위키드’ 한국 초연 엘파바이자 영화 ‘겨울왕국’의 대표곡 'Let It Go' 한국어 버전을 부른 주인공인 박혜나가 맡았다.


이와 함께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베르나르다 알바’, ‘포미니츠’ 등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주목받은 김환희와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을 통해 데뷔한 후 국내 '렌트', '스웨그에이지' 등에서 당찬 활약으로 유망주로 떠오른 김수하가 강인하면서 독립적인 영혼을 지닌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를 맡아 강인함과 연약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하 광산을 운영하는 지하 세계의 주인이자 왕 하데스 역에는 연극 '아마데우스'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지현준과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에서 주역을 맡아 깊은 내공을 보여준 양준모, 그리고 '레미제라블’, ‘고스트’에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며 탄탄한 무대를 펼쳐온 김우형이 나선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끄는 ‘하데스타운’은 8월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첫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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