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서 로렌츠 연출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공연일정 확정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가 올해 90세를 맞는 작사가 아서 로렌츠(Arthur Laurents)의 연출로 공연될 예정이다. 아서 로렌츠 연출의 리바이벌 버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2008년 12월 16일부터 1월 17일까지의 공연이 1957년 초연되었던 장소인 워싱턴의 국립극장에서 첫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브로드웨이의 네덜란더 씨어터에서 2월 23일 프리뷰 공연이 시작될 예정이다.
2008년 <집시, Gypsy>로 토니상 연출상 후보로 올랐던 로렌츠는 “이번 공연은 이전의 어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도 전적으로 다른 모습의 공연으로 올려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37명의 배우와 30인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될 예정이며, 캐스팅과 크리에이티브팀은 아직 미정이다.


■ 스파이더맨의 주역배우 오디션 실시


뮤지컬 <스파이더 맨, Spider Man>의 주역배우에 대한 오디션이 7월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의 니팅팩토리(Knitting Factory)에서 실시된다. 뮤지컬 <스파이더 맨> 브로드웨이 프러덕션의 음악 및 가사는 보노(Bono)와 록 그룹 U2의 멤버가 맡으며, 연출은 <라이온 킹, Lion King>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연출가 줄리테이머(Julie Taymor)가 맡게 된다. 주역배우의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피터 파커(Peter Parker) : 16~20세의 남성, 락 보컬 및 섹시함과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캐릭터
메리 제인(Mary Jane) : 16~20세의 아름다운 여성, 강한 팝/락의 보컬을 가진 캐릭터
여성 캐릭터(이름 미정): 35세의 여성, 파워풀한 락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리스, 불가리안등의 이국적인 외모 및 악센트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테이머(Taymor)는 작년 여름 <스파이더맨>의 워크샵 공연 작업을 시작으로 작품 개발 중이며 브로드웨이 공연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영화 <9 to 5> 뮤지컬로 제작


1980년 히트 영화인<나인 투 파이브, 9 to 5> 가 뮤지컬로 제작될 예정이다. <나인 투 파이브>는 9월 3일부터 진행되는 LA의 아만슨 씨어터에서의 초연 이후, 내년 3월 24일 브로드웨이의 마르퀴스 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스타인 앨리슨 제이니(Allison Janney)가 바이올렛역을 스테파니 제이 블락(Stephanie J Block)이 주디역, 마크 쿠디쉬 (Marc Kudisch)가 악질 보스역을 맡게된다. 공연의 스토리라인은 원작인 영화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Backwoods Barbie’를 비롯 신곡 20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 정리 : 신정화 (인터파크ENT, jhshin@interpark.com)
* 기사 및 사진 출처 : www.broadway.com , www.playb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