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정령으로 나오신 분들도 어쩜 노래를 그리 잘하시는지 귀호강했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 노래실력은 완전 대박이라 깜짝 놀랐어요!! 지금까지 아이랑 같이 본 공연중에 최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가창력이 돋보이는 성악가와 멋진 두 배우의 해설로 만나는
< 미녀와 야수 > 이야기는 동화책이나 영화와는 또다른
색다른 매력과 감동을 선사해주었어요.
공연시간 60분이 정말 순삭 이었을 정도로
공연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ㅎㅎ
미녀와 야수, 정령을 맡은 성악가의 아름다운 열창은
마음을 내내 두드려 마치 마법처럼 무대만 바라보게 만들었죠.
게다가 연기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선남선녀 두 배우의 센스있는 멋진 해설 덕분에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해준
< 가족음악극 미녀와 야수 >
내년에도 좋은 공연으로 다시 만나길 바래봅니다... ^^

배우와 성악가 그리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가족 음악극 미녀와 야수는 어떤식으로 공연이 펼쳐질지 매우 기대되었는데 차이코스키의 연주를 배경으로 하여 각색된 미녀아 야수의 이야기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거기다가 배우님들의 줄거리 해설과 함께 성악가님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미녀와 야수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수 있게 만들었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는 미녀와 야수의 배경음악은 아니지만 무척 극과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실제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존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런 스타일의 공연은 처음인지 질문이 많았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진짜 관람석이 깜깜해져서 포토타임에만 겨울 정말 겨우 사진을 찍었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클래식이 흘러 나와서 좋았습니다.
특히 호두까끼인형의 차이코프스키 연주가 나올때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

이 공연의 특징은
우리가 알던 미녀와 야수와는 조금 다르다는 거에요.
야수가 왜 야수가 되었는지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 공연에서는 각색해서 나오네요. 그리고
야수가 엄청 무서운 괴물로 나올줄 알았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이렇게 조금은 다른 접근은 우리 아이가 미녀와 야수를 바라보는 새로운 전환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내용을 해설을 해주시는 테너 이주찬님과 소프라노 이은조 님 덕분으로 줄거리의 이해가 참으로 잘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