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에서 인간의 7가지 죄악을 상징하는 인물들의 행태가 이 연극의 기본적 테마이기도 하다는 표현이 있는데,사실 작가가 그려 넣은 그런 상징을 느끼면서 차분히 관극하기는 어렵다. 부조리한 세상의 온갖 군상이 작은 무대 위에서 영화 처럼 빠른 장면 전환과 함께 정신 못차리게 웃기는가 하면, 섬뜩하게 폭력적인 인물들의 각자 다른 독특한 성격과 행동, 기발한 반전의 매력까지 고루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90분 동안 한눈 팔 수 없다.영화적인 새로운 표현방식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나쁜 놈들 경연장이라 재미있는 연극누아르라고나 할까. 비록 일요일의 소극장이긴 하지만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찬 극장을 오랜만에 봤다.
작품해설에서 인간의 7가지 죄악을 상징하는 인물들의 행태가 이 연극의 기본적 테마이기도 하다는 표현이 있는데,사실 작가가 그려 넣은 그런 상징을 느끼면서 차분히 관극하기는 어렵다. 부조리한 세상의 온갖 군상이 작은 무대 위에서 영화 처럼 빠른 장면 전환과 함께 정신 못차리게 웃기는가 하면, 섬뜩하게 폭력적인 인물들의 각자 다른 독특한 성격과 행동, 기발한 반전의 매력까지 고루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90분 동안 한눈 팔 수 없다.영화적인 새로운 표현방식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나쁜 놈들 경연장이라 재미있는 연극누아르라고나 할까. 비록 일요일의 소극장이긴 하지만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찬 극장을 오랜만에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