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이쁜딸이 친정엄마랑 가라고 예매해 줬어요.
엄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행복했고 70대 후반에 접어든 엄마랑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엄마 항상 그자리에서 나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줄거같아 철동이처럼 마음속깊은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퉁명스럽게 남보다 더 못하게대하는 철동이를 바라보면서 지금 제곁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한번더 드리고 자주 찾아가서 엄마의 말동무가 되어드려야겠어요 나중에 엄마와의 이별이 찾아올때 후회하지않기위해서요
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 좋이요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못본 연극을 보고 왔다.
내가 보고 싶은걸로 무작정 예매하고 통보해서..
시작하기전까지는 뭘 이런걸ㅇ보러 다니냐며 투덜투덜 볼때는 옆에서 눈물 뚝뚝,콧물 질질 ㅎㅎ
첫 연극을 너무 좋은 작품으로 시작해서일까요?
담에 또 가신다네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도 나고해서 저도 눈물 주룩주룩 흘리며 봤네요
연기자분들 연기 짱짱
몰입도 잘되어 푹 빠져 봤습니다^^
아직도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꼭 보러 가이소~
공연 스토리도 좋고 보면서 웃고 울 수 있어서 힐링하고 오이소~
주간
: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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