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재즈를 듣게 된 것은 14세였다. 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Art Tatum(아트 테이텀)의 피아노 솔로음악 곡인 'Tea for Two.'을 듣게 되었는데 그의 곡은 나를 매료시켰다. 난 그의 연주스타일에 빠져들게 되었고, 내 인생 처음 재즈를 발견하게 되었다”
미셸 까밀로는 라틴 재즈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이다. 그는 테크닉의 완성본이라 불려지며, 화려한 테크닉 카리브해의 가락, 재즈의 하모닉으로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적 해석으로 아카데믹하지만 자유롭고 개성적인 연주하는 일인자라 말할 수 있다.
1954년 도미니카 공화국 Sento Domingo 에서 출생, 음악적 환경의 가정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그가 처음 접한 악기는 아코디언이었지만, 16세 피아노로 전향, 본격적인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다. 도미니카 공화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맴버로 활동하던 중 1979년 뉴욕으로 이주, 줄리어드 스쿨에서 공부한다.
85년 'Why Not?'를 에비던스 레이블에서 발표,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때 수록되었단 그의 자작곡 'Why Not?'은 혼성재즈보컬그룹 맨한탄 트랜스퍼(Manhattan Transfer)가 Bodies and Souls 1983에서 불러 크게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데이브 웨클(Dave Weckl), 앤소니 잭슨(Anthony Jackson)등과 트리오를 조직한 미셸은 [Suntan]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카네기 홀과 유럽투어를 하게 된다. 88년부터는 콜롬비아와 계약 [Michel Camilo] 와 [On Fire] [On the Other Hand] [Rendezvous][One More Once]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1994년에 [One More Once]를 끝으로 콜롬비아 레이블을 나온 미셸은 2002년 에보 플라멩고 기타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토미티오(Tomatito)와 듀오로 라틴성향이 강한 곡들은 선곡한 [Spain]을 발표 다시 재즈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바로 텔락 레이블과 계약, "엘 니그로" 헤르난데즈 (Horacio "El Negro" Hernandez)와 함께 텔락 첫 데뷔작인 [Triangulo]를 발표한다. 이 후, 그는 베이시스트 샤를 플로레스, 드러머인 다프니스 프리에토와 함께 발표한 [Live at the Blue Note]로, 당해 그래미 어웨즈 라틴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06년 스페인의 감동을 재현한 [Spain Again], 거쉬인의 [Rhapsody in blue]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 안에서 재즈적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는 클래식 전공을 했고, 재즈를 하고 있는 미셸의 특징이기도 하다.

[Spain] 라틴 그래미상을 수상 (2000)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훈장[Silver Cross of the Order of Duarte] (2001)
[Live At The Blue Note] GRAMMY AWARD 수상.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