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는 앙상블
앙상블 사업의 기획과 단체운영을 별도의 관리조직 없이 단원들 스스로 분담한 이들은‘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하나의 유기적인 단체를 이룬, 그 존재마저 전혀 색다르다.

창의적인 문화활동으로 창출된 수익으로 예술활동을 만들어 가는 앙상블
다양한 편성과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이들이 직접 기획한 앙상블 사업의 운영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색채를 가진 역동적인 콘서트, 기획연주, 음원 활동을 개발하고 있다. ‘음악’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성과, 때와 장소에 따라 모두가 함께 하며 공유할 수 있는 대중성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은, 앙상블의 맛과 멋을 찾아나선 멋진 친구들이다.

즐거우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활동을 하는 앙상블
이들의 욕심은 단지 무대 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존 연주 무대로만 한정되던 젊은 현악연주자들의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이들이 계획하는 여러 예술활동을 통해, ‘음악’을 할 수 있으므로 ‘음악’을 위해 노력하고, ‘음악’을 사랑하며, 또한‘음악’을 즐길 줄 아는 참된 음악인들로서, 완성도를 지향하는 앙상블을 꿈꾼다.

예술감독 및 리더 / 윤경희

불과 같은 붉은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한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는 정말 화산분출 같은 대가적 마법을 연출해 내었다.
-Basler Zeitung - ...Eine wahren Vukanausbruch an Virtuositat zauberte,
die koreanische Violinistin Kyung-Hee Yoon in feuer Robe auf die Buehne...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그국립음대 석사과정(Aufbaustudium)과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을 최우수 성적(mit 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제 26회 동아일보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했고, 제 28회 동아일보 콩쿠르에서는 실내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했다.
1994년에 런던 제임스궁에서 엘리자베스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을 주빈으로 한 특별 독주회를 비롯하여, 귀국이후 열 세번의 독주회를 통해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여 왔으며, 수많은 실내악 연주와 현대작곡가들의 작품 연주를 해오며, 솔로와 앙상블을 어우르는 열정적이면서도 더욱 완숙미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서울대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뉴 서울 필하모니, 경기도립오케스트라, 하바로프스크 심포니, 불가리아 챔버 앙상블, 폴란드 비니얍스키 필하모니, 프라이부르그 KHG오케스트라, 바젤 노이에스오케스트라, 프라이부르그 솔리스텐 앙상블, 프라이부르그음대 오케스트라등과 협연하기도 하였다. 특히, 02년에 녹음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죤협주곡 CD는 전문가들의 격찬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음악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으로 하는 카이로스 앙상블의 리더, 바로크 합주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휘 / 박인욱
· 서울예고 졸업,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모짜르테움 음악대학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 Kleines Diplome, Grosses Diplome
· 2000년 Fundacao Oriente 국제지휘자콩쿨 Finalist
· 2005-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Gran Teatr del Liceu 콩쿨 부지휘자 역임
·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등지에서 Slovak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Mozarteum Orchestra,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Bad Reichenhaller Philharmonie, Lithuanian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등 객원지휘.
· 프랑스 La Beaume, Le Vigan 음악페스티발 Finlandia Symphony Orchestra 초청지휘,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지휘, 2009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작 오페라 지휘,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지휘
· 현재 세종대학교 초빙교수

<단원명단>
Vn. : 윤경희, 남소영, 김형은, 구자민, 서승연, 한지원, 남미나, 유지연, 김유화, 송인기,
Va. : 남유화, 양지현
Vc. : 김선화, 김효진, 김어령
Cb : 공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