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Hwang‘은 훤칠한 키와 조각같은 외모로 인해사뭇 비쥬얼 연주자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는 폴 포츠와 코니 탤벗의 내한 공연에 초대되어 함께 연주하기도 했던 이력과 적지 않은 국·내외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색소폰 연주자이다. 그의 색소폰 연주를 들어보면 섬세하고 감성적이며 때론 곡의 흐름에 따라 자유로이 리듬을 타며 남다른 감각으로 매끄러운 멜로디를 이어가는데,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그는 팔색조 매력남으로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Andre Hwang의 첫 싱글음반은 록, 블루스, 재즈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프로듀싱하였고, 그를 비롯한 베이시스트 최훈 등이 세션에 참여하여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인 끝에 첫 싱글음반 "Butterfly"가 발매되었다. 총 3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색소폰 연주만이 줄수있는 감성적인 곡과 밴드와의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곡들로 채워졌다. 색소폰 연주는 자칫 정적이며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이 음반을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대중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 갈 것이라 믿는다.

2014 1집 싱글 앨범 "Butterfly 발매"
W 재단 HooXi 홍보대사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색소폰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