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올 가을 뜨거운 가족애와 진한 감동을 선사해 줄

​​<친정엄마와 2박3일>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욱 애뜻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전 아직 부모님이 옆에 계셔 잘은 모르겠지만 가끔 엄마가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시며 눈시울을 적실때가 있어요. ​

특히 한동안 슈퍼문~으로 달이 무지 밝은 날엔 어김없이 엄마 입에서 나오는 레파토리...

자식들 시집 장가가 다 보내고 엄마만 남았을때...

할머니와 대청마루에 누워 하늘을 보면 달이 참 밝았다시며.. 전기불도 없을 당시 할머니 얼굴이 다 보일정도였다고..

엄마 시집가고 혼자 남아 할머니가 그 달을 보셨을 마음을 생각하니... 얼마나 허전하셨을까 하시며... 훍쩍^^​

저의 엄마가 눈물이 참 많으시거든요.

조금 이나마 부모님과 함께 ​하며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침 <친정엄마와 2박3일>을 보게 되었어요.

작년에 <친정엄마>를 보여드렸을땐 두분이 어찌나 우셨는지.. 올해는 <친정엄마와 2박3일>로 그 감동을 전하고 싶네요.

쌀쌀해져가는 가을 <친정엄마와 2박3일>을 보며 따뜻한 감동을 느끼셨으면 했어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안으로 들어가시면 유리로된 건물.. 삼성홀로 들어오실려면 4번 게이트로 들어오세요.

항상 들어서면서 느끼는 건데 공연장이 넓어 보이는 듯하지만 한편으로 그리 넓지도 않은듯 느껴져요.

다른 행사들을 같이 하기 때문에 조금 혼잡해 보이는 경향도 있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 한쪽 룸에선 세미나를 하네요.

<친정엄마와 2박3일>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이벤트1. <친정엄마와 2박3일>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면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 후

CM's BOX의 샐러드 무료 쿠폰을 증정.

이벤트2. <친정엄마와 2박3일> 예매 하신분들 중 추첨을 통해 매회 2인 식사세트이용권 증정.

한쪽에 설치 되어 있는 포토부스~ 우리도 어김없이 인증샷!! 찍고~~

친정엄마와 2박3일 동안 같이 지내는 펼쳐지는 이야기로 아픈딸을 먼저 보내야 하는 엄마의 심정과

또한 엄마를 보며 사랑을 느끼는 엄마에 대한 애뜻함... 따뜻한 가족애를 물씬 느끼게 만드는 거 같아요.

따뜻하고 인자한 분위기가 풍기는 강부자님과 제가 좋아하는 전미선님이 모녀로 출연하셔서 더욱 모녀의 애뜻함이 전해오는 듯 했어요..

전에 본 <친정엄마>와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공통점은 딸을 먼저 생각하는 무한한 엄마의 마음과 사랑이 아닐까 해요.

모든지 자식들 위주로 먼저 생각하시는 엄마...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엄마...

공연을 보는 내내 나이드신 분들 보단 젊은 분들이 많이 흘쩍거리는거 거리시며...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 생각 나신다면..

올 가을 마음이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추천해요.

모녀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관람해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