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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미술관에선 무슨 일이?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여름 특별프로그램 진행 '한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야간개장 주 3회로 확대해 31일까지 건축강연·스웨덴영화제·음악회 등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 앞에서 전시 중인 ‘신선놀음’(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는 31일까지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을 진행한다. 우선 이 기간 중 종래 수·토요일에 한했던 야간개관(오전 10시~오후 9시)은 수·목·금·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도슨트의 전시해설도 증설한다. 아울러 ..
'오토바이 사고 부상' 나티 김상수 돕기 모금 공연 개최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헤비메탈 밴드 나티(Naty)의 보컬 김상수를 돕기 위한 공연이 열린다. 김상수 측은 “동료 음악인들이 오는 16, 17일 오후 2시부터 홍대 디딤홀에서 열리는 ‘씨밀레 페스티발’과 22일 오후 7시30..
국립국악원, 대금 제작 원리 배우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7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18일부터 22일까지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금 전공자 또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산조 대금 제작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 이론 강의는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의 정환희 연구원이, 제작 실습은 25년간 명인들의 대금을 만든 최우석 제작자가 진행한다. 5일 동안의 과정을 마치면 참가자는 자신만의 악기를 직접 제작해 소장할 수 있고 수료증도 받게 된다.수강 신청은 4일부터 8일까지며 국립국악원 또는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 내 공..
스무살 발달장애 청년이 담은 '천진난만'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0 조민서 '하늘을 날다' 전 금산갤러리서 5일부터 16일까지조민서 ‘공룡심판은 벌을 주지 않고 신나게 응원합니다’(2014·컴퓨터 드로잉).[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조민서 작가의 ‘하늘을 날다’ 전이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조 작가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20대의 청년이다. 비록 남들보다 불편한 몸이지만 네 살 때부터 하루에도 수백장씩 공룡을 종이에 그리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가 2012년 경기도 문화의전당 미니갤러리에서 ‘에이블 타임’(Able Time) 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
9월 결혼 이예린, "가사 따라 산다더니..'사랑별' 땄다"(인터뷰)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5 9월21일 한 살 연상의 모 대기업 회사원과 백년가약[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이예린(40)이 9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 소감을 밝혔다.이예린은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3월1일 집안 어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하게 됐다..
필수 클래식 음악 즐기는 '청소년 음악회'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5 '바이올린 파르티타 전구곡' '사계 겨울' 등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필수 클래식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청소년음악회’가 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저명한 교수진·음악가들과 함께 쉽고 재밌게 음악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김상진 연세대 교수가 해설을 맡았고 바이올린 김복수, 비올라 서수민, 첼로 김우진, 피아노 조수현 등이 함께한다.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전주곡’을 비롯해 헨델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비발디 ‘사계 ..
숙명가야금연주단 '튕기는 가야금, 끌리는 해금'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62 해금 솔리스트 노은아 등 출연 '에델바이스' '아리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해금 연주가 노은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솔리스트 시리즈 ‘튕기는 가야금, 끌리는 해금’이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해금 솔리스트 노은아와 숙명해금솔리스트컴퍼니,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마련했다. 가야금 합주로 ‘봄을 위한 세레나데’ ‘에델바이스’ ‘매기의 추억’을 연주하며 해금 솔로곡으로는 ‘마더 오브 마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바람..
연극 '라이어' 1탄, 25일 공연 단돈 1만원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67 8월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 선착순 100명 한정연극 ‘라이어’의 공연 모습(사진=파파프로덕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라이어’가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8월의 썸머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25일 ‘라이어’ 1탄 공연을 단돈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쿠니의 대표작으로 기막힌 거짓말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쾌하게 풀어냈다. 1999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총 2만회에 걸쳐 공연됐고 누적 관객수 3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안톤 체호프 애증작 '??귀신' 다시 무대로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81 12일까지 '안똔체홉극장'서 남명렬 등 출연연극 ‘숲귀신’(사진=한강아트컴퍼니).[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숲귀신’. 러시아 극작가 안토 체호프(1860~1904)가 죽기 전까지 출판과 공연에 대한 금지령을 내린 작품이다. 1889년 아브라모프극장에서 초연한 뒤 참혹한 실패를 겪은 탓이다. 체호프가 스물아홉 때 일이다. 대문호의 애증이 섞인 작품이 한국 무대에 다시 펼쳐진다.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안똔체홉극장에서 공연된다. 러시아 1세대 유학파로 체호프의 연출에 정평이 나 있는 전훈이 다시 ‘숲귀신’을 택했다. 2010년 ..
'50년만에 그랑프리'…바르나발레콩쿠르서 '별'된 이수빈 양 작성일2014.08.02 조회수2274 1946년 바실리예프 후 처음 에밀 드미트로프상 등 3관왕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발레단과 공연도이수빈 양[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한국예술종합교(이하 한예종)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하 교육원) 소속 무용수들이 제26회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를 휩쓸었다.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불가리아 바르나시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한예종 무용원 소속 나대한(21)씨와 최예림(19)양이 시니어 남녀부문 2등을 각각 차지했다. 올해 이 부문 1등은 없었다. 김희선(22)씨는 시니어 여자부문 3등과 콘템포러리 부문 2등을 차지해 두 배의 기쁨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