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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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당신이 할 일은 오직 웃는 것 작성일2015.06.03 조회수6930 긴장해야 하는 것은 오직 배우들 뿐이다. 관객들은 그 어떤 작품을 관람할 때보다 더 힘을 빼고 세상사에 지친 무거운 머리와 마음의 전원을 꺼두길 권한다. 무대 위 한바탕 소동에 기꺼이 넋을 보내면 웃다, 또 웃다,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이 나오다가 또 웃게 될 것이..
연극 「2번가의 포로」 작성일2004.03.02 조회수6903 "아무도 지각을 안 해. 제 시간에 도착 못하면불안하니까. 자기 책상을 치워버릴까 봐." "나 1월이면 마흔 일곱이야. 마흔 일곱!내 월급의 반만 줘도 23살 반짜리 두 명은 쓸 수 있다고."46살 먹은 남자가 할 수있는 일이란 없어"(멜 에디슨) 극단 한양레퍼토리(대..
www.(세여인) 작성일2005.04.25 조회수6897 잘 차려진 진수성찬의 한식집. 배만 부르고 돈 아까워 뒤돌아 서다. 지난 토요일 촉박한 시간을 뒤로 한 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을 찾았다. 극은 10분 정도 늦게 시작하였다. 늦게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을 때 무대는 키보드와 모니터로 채워져 있었다..
무대와 웹툰의 장점을 살려낸 <신과 함께_저승편> 작성일2015.07.10 조회수6896 서울예술단 신작 <신과 함께_저승편>이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가 관람한 지난 8일도 객석이 여지없이 만석이었다.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포털사이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최근 서울시극단..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작성일2005.06.20 조회수6895 내 새끼에 어린 기쁜 웃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회마다 웃음이 번져 나온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눈물이 주르르 흘러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 하염없이 눈물이 내린다. 지난해 6월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 5월 국립극장 ..
2005 Let’s Opera Ⅶ 푸치니-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ONE 작성일2005.08.25 조회수6890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관객에게 찾아가는 열린 오페라-오페라 쁘띠의 Let’s Opera 시리즈 중 6th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 (cosi fan tutte)와 7th 푸치니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2005 Let’s Opera VI 여자는 다 그래 [ Cosi Fan Tutte] ONE 작성일2005.08.24 조회수6879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2가지 색채의 사랑, 8일간의 특별한 오페라 향연, 관객에게 찾아가는 열린 오페라-오페라 쁘띠의 Let’s Opera 시리즈 중 6th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 (cosi fan tutte)와 7th 푸치니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연극] 가슴에 내리친 운명의 빗소리... 작성일2004.06.01 조회수6857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운명의 빗소리를 들었다. ‘동양의 입센’으로 불리는 중국 작가 차오위(曹禹ㆍ1910~1996)의 24세 때 데뷔작 ‘뇌우’(연출이윤택)는 벼락처럼 무대를 덮쳤다. 관객은 그리스 비극을 연상케 하는 거센 운명의 격랑과 마주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 - 첫째마당 One 작성일2005.07.13 조회수6851 글린카 / 루슬란과 뤼드밀라 서곡 M. Glinka / Overture to “Russlan and Ludmilla” in D major 루슬란과 뤼드밀라는 1842년 작곡된 글린카의 대표적인 오페라인데 그 줄거리나 음악 모두가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로 작곡하였다. 러시아의 대문호인 푸시..
미성년자 성적학대인가 사랑인가 작성일2016.10.21 조회수6850 극의 후반부 반전이 있습니다. 본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15년전 12살인 우나와 마흔살인 레이는 한 모텔방에서 섹스를 하고 레이는 미성년자 성적학대 혐의로 6년을 감방에서 보낸다. 피터라는 새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