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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여신들, 女의 속마음을 말하다 작성일2016.03.07 조회수161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2016 산울림 고전극장 마지막 작품 3월 13일까지 산울림 소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오는 13일까지 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 산울림 고전극장의 마지막 작품이다. 작품은 전혀 다른 사랑관을 지닌 그리스 신화 속 세 여신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파헤쳤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푸스 12신이 소집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헤라와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서로의 삶에 대해 지적하다 감정적인 이야기..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 '잭과 콩나무' 작성일2016.03.07 조회수386 3월 12~4월 30일 KBS수원아트홀가족뮤지컬 ‘잭과 콩나무’(사진=KBS수원아트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족뮤지컬 ‘잭과 콩나무’가 오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동명의 명작 동화를 재해석해 주인공 잭과 세 명의 요정들이 등장하는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사람들이 잠들기 전에 비는 소원이 편지가 되어 도착하는 하늘나라 소원본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원 본부에서는 오늘도 욕심이 섞이지 않은 소원을 골라내 들어주기 위해 근엄이·까불이·소심이 등 세 명의 요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
천원에 수준높은 공연 즐긴다…'MAC 천원의 문화공감' 작성일2016.03.07 조회수180 3월 31일 첫 무대 조이오브스트링스·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등3월 3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봄을 여는 현악의 선율’의 출연진.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소프라노 강민성, 와이즈발레단(사진=마포문화재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에 볼 수 있는 ‘MAC 천원의 문화공감’이 2016년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관객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한 마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
[e갤러리] 뉴욕은 외로움에 젖어…오치균 '월드트레이드센터' 작성일2016.03.07 조회수191 1995년 작 캔버스에 손가락으로 물감 바르는 기법으로 9·11 테러 이전 어두운 뉴욕의 외로움 잡아내오치균의 ‘월드트레이드센터’(사진=금호갤러리).[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서양화가 오치균(61)은 캔버스에 손가락을 이용해 아크릴물감을 두껍게 바르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감’ ‘서울’ ‘사북’ 시리즈가 유명하지만 1980년대 중반 미국 유학시기부터 30여년간 그려온 ‘뉴욕’ 시리즈도 있다. ‘월드트레이드센터’(1995)는 9·11테러 이전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바쁜 도시이지만 깊이 내려 앉은 어두움만큼 외로움도..
피아니스트 윤디, 새로운 쇼팽음반 내놨다 작성일2016.03.07 조회수208 쇼팽 스페셜리스트답게 쇼팽곡 선봬 2000년 쇼팽국제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발라드·자장가·마주르카' 국내 발매중국의 피아니스트 윤디는 새 음반 ‘쇼팽:발라드&자장가&마주르카’를 4일 국내 발매했다(사진=유니버설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쇼팽 전문가’로 꼽히는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윤디(34)가 지난 4일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새 쇼팽 음반 ‘쇼팽: 발라드 & 자장가 & 마주르카’를 국내 발매했다.윤디는 2000년 18세의 나이로 ‘제14회 쇼팽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최연소 우승자다. 당시 15년간 ..
거장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타계…향년 86세 작성일2016.03.07 조회수406 카라얀 등과 오스트리아 대표 지휘자 꼽혀 "바로크 음악의 교황, 신표현주의의 주역" 지난해 12월 건강상 문제로 은퇴 뜻 전해세계적 거장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타계했다(사진=스티리아르테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지난 5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86세.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족들은 오스트리아 APA통신을 통해 성명을 내고 “아르농쿠르는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났다”고 밝혔다. 아르농쿠르는 앞서 지난해 12월 6월 자신의 ..
폴란드 관객 홀리다…조성진의 섬세한 타건 작성일2016.03.06 조회수252 쇼팽 탄생 206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 1일 현지 바르샤바 필하모닉홀 독주회 1000여명 관객 참석·'기립박수' 화답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탄생 2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폴란드 현지 바르샤바 필하모닉홀에서 열린 생일기념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사진=쇼팽협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쇼팽콩쿠르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한 번 폴란드 관객을 매료시켰다. 6일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조성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홀에서 열린 쇼팽 탄생 206주년 기념 ‘..
음악극 '루시드드림' 강남 한복판서 막 오른다 작성일2016.03.06 조회수4329 유시어터 페스티벌 선정작 뽑혀 9일부터 청담 유시어터서 '개막' 몽환적 음악·상상력 자극 '대본' 젊은 연극인 '윤상원' 대본·연출음악극 ‘루시드드림’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 섬으로 간 나비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음악극 루시드드림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한다.배우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운영중인 유시어터의 ‘2016년 유시어터 페스티벌’의 선정작으로 김수로 배우의 젊은 예술인 후원에 힘입어 음악극 루시드드림을 무대에 올린다고 극단 측은 전했다.루시드드림은 수..
굿바이 '넥스트 투 노멀'…13일 막 내려 작성일2016.03.06 조회수1893 누적 공연 횟수 200회 넘어서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한 장면(사진=프레인글로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연 무대를 올렸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넥스트 투 노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율 1위를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관람 평점 9.4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쇼 뮤지컬이 주를 이루었던 2009년 브로드웨이 입성 당시 ‘미국 뮤지컬의 미래’라는 극찬을 얻었던 작품이다. 국내서의 누적 ..
조재혁·송영훈·조윤성…클래식 '매력남 vs 매력녀' 작성일2016.03.06 조회수2366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3월 8일부터 매월 두 번째 화요일 피아니스트 조재혁(사진=영화의전당).[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열리는 오전 음악회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가 더욱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을 찾아간다. 올해의 메인테마는 ‘매력남 VS 매력녀’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섬세한 연주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조재혁’,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