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년 서울을 후끈하게 달구었던 뮤지컬 Grease 가 서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한 지리에 뭉쳐 다시 재 탄생한다.

지난 해 11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유다역을 맡았고 미련한 사랑에 JK 김동욱, 진달래꽃 마야, 서현수, 연세대 락그룹 소나기 출신으로 구성된 브런치, 여성 3인조 댄스그룹 클레오에서 활동하다 솔로를 준비하는 채은정이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05 Grease 뮤지컬 콘서트>는 새로운 기획과 연출로 기존의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 보이며 현대적인 무대로 다시 재 탄생한다는 컨셉으로 준비 중이다. 그리스의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올리는 이번 무대는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4월 9일에 열린다.

뮤지컬 그리스는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뮤지컬로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80년까지 3천 3백 88회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그리스 2가 나올 정도로 고정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뮤지컬 중의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공연하고 있어 뮤지컬 콘서트를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일이다. 이 공연에는 대형 무대 세트와 100명의 출연진과 스텝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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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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