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션이 색다른 방식으로 기부에 나선다.

션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스’를 통해 1주일 동안 1만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면 1개당 1000원씩 총 1000만원을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위해 기부해 주시겠다고 제안이 들어왔다”며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만개 도전한다”는 글과 함께 체육관을 배경으로 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로써 션은 ‘기부스’를 통해 한 시간에 100개씩, 하루 1400개씩 일주일 동안 매일 팔굽혀 펴기를 해야 한다. 총 1만개에 성공하면 지인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건강하고 재미있는 기부 챌린지다.

션은 개그맨 정찬우와 함께 유튜브 채널 ‘기부스’를 진행 중이다. ‘기부스’는 유쾌한 기부 선동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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