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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새로운 지킬을 만나세요”

작성일2010.11.05 조회수4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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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지킬앤하이드>의 감동을 잊지 못해 공연 일에 뛰어들었다는 S양, 긱스의 ‘짝사랑’을 목청 놓아 부르던 ‘후아유’속 조승우의 발견을 통해 뮤지컬 세계를 만났다는 H양, 백만불 짜리 초원의 다리에 중독된 탓에, 서른 나이에 처음으로 군부대로 팬레터와 도시락을 보내봤다는 P양, 조승우의 전역 날, 경찰청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는 L양과, 광란의 마우스 클릭으로 <지킬앤하이드> 티켓팅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포효하는 Y양, 그리고 “조승우와 관련된 모든 취재는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입사 이래 최초로 의욕적인 취재의사를 보였던 본인, K양까지. 대한민국 여심이 색 색깔의 ‘조승우 앓이’로 들썩이고 있다.
지금, 이순간.

다시 시작, 조승우의 <지킬앤하이드>

조승우의 <지킬앤하이드>, 15분만에 전석 매진 됐습니다.
소식을 듣긴 했는데, 30분 아니었어요? (15분이라는 홍보 담당자 이야기에) 아, 15분은 처음 들었는데(웃음). 기분 좋아요, 연습을 시작한지 열흘 정도 된 상태에서 티켓 오픈이 됐는데 표가 없다고 하시니, 중압감도 커요.

말년휴가 때부터 연습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지난 14일부터 연습에 합류했어요. 첫 날,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이 “어때, 자전거 타는 거랑 똑같지?”하고 묻더라고요. 자전거는 한 번 탈줄 알면,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자연스럽게 감으로 탈 수 있잖아요. 전 전혀 아니라고 했어요(웃음). 노래도 한 곡 추가 됐고, 가사나 대사가 바뀐 부분들도 많아요. 처음 <지킬…>에 합류한 (김)준현이 형, 조정은, 선민씨와 같은 기분이에요, 처음 <지킬…>을 만났을 때 그 느낌. 워낙 좋은 작품이라 작품이 가는 길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작은 변화들을 만들면서 연습실에서 엄청난 결정들을 하고 있어요,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에요.


전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작년 4월부터, <지킬앤하이드> 출연을 결정했었다”고 했어요. 혼자 공연을 준비한 시간이 있었을 텐데.
디테일한 감정을 해석해서 표현하고, 그걸 노래로 옮기는 건 제가 자신 없어하는 부분이 아니에요. 적절한 기술로 표현하는 것, 이게 자신 없었어요. 감정에 집중한 표현법을 사용하다 보니, 성대결절 등 체력관리에 실패한 부분도 있었고…. 성악을 배운 적이 없는 저 자신을 보완하기 위해서 꾸준히 보컬레슨을 받았어요.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함께 군생활 하자”고 뮤지컬배우 한지상씨를 꼬셔서 전속 레슨 선생님으로 모셨죠(웃음). 쉬는 시간에 피아노 방에 가둬두고 “이 노래 불러달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찍고, 그걸 보고 연습하면서. <지킬…> 악보를 보고, MR을 들으면서 ‘지킬’과 ‘’하이드’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 집중했어요.

<지킬앤하이드>, 뻔한 선택? 피할 수 없는 선택

조승우 컴백작 <지킬앤하이드>, “너무 당연한 선택 아니었나”라는 시선도 있어요.
뻔하다, 지겹다, 어떤 선배님은 “너도 지겹지? 그만해”(웃음), 이렇게 말씀해주신 분도 계셨고. “감 떨어졌을 까봐 안전빵으로 하는 거다”, “장사 잘되는 걸로, 자기 티켓파워 과시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들었어요. 속도 많이 상하지만. 생각은 자유니까요. 군대 가기 전에 <지킬…> 300회 영상에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을 했어요. 멋 부리겠다고, 다른 표현 없을까 고민하다 “2년 간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지금도 오그라드는 그런 말을 했는데. 사실, 누가 군생활을 여행으로 가겠습니까(웃음)? 군대에 간다는 이야기를 <지킬…>을 통해서 했어요. 저한테는 그 만큼 뗄 수 없는 작품이라는 거죠. 여러 상황과 군대 때문에 계속 미뤄졌고, 입대 전부터 ‘<지킬…>은 제대하고 하자’는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그 의지는 단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어요, 작년 4월부터는 단계적으로 계속 준비를 했고요.
<지킬앤하이드>가 없는 조승우를 상상해본다면요.
<지킬…>이 없었다면, 그냥. 다정하고 선한 이미지? 바른생활 청년? 사람들이 그 이미지만 봤을 것 같아요. 인생에는, 선택의 순간이 있잖아요. 확 뒤집어지거나,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그런 선택의 순간이요. 아무 일도 없을 수 있었던 제 인생의 뒤집기 한 판이라고 생각해요. 제 인생의 선택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 중간에, 영화 ‘후아유’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 적이 있었어요. 주변에서는, “뮤지컬은 좋은 영화를 찍고 나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득했는데 뮤지컬도 그냥 놓을 수가 없었어요. <오페라의 유령> 측에서도 “라울로 마음을 먹고 있어라”는 식으로 말씀을 해주셔서, 3차 오디션을 끝내고 최종오디션이 열리기만 기다렸죠. 그런데, 한달 반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 거에요. 해외 스탭들이 최종오디션을 보러 와야 하는데, 3차까지 끝내고 계속 오지를 않았던 거죠. 영화사 쪽에서는 “우리도 기다리고 있다, 영화하자” 이러고. 사실, 영화사는 황당하죠. 메이저 영화사에서, 여배우는 이나영이 캐스팅 됐다고,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생초짜가 한 달 반 넘게 “기다려달라”고 하고 있으니.


한달 반이 지나서야, <오페라의 유령> 최종오디션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대사, 노래, 동선 등등을 시키면서 40분 넘게 놔주질 않는 거에요. 제작사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날 뽑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싶었죠. 그래서 제가 중간에 오디션을 잘랐어요. “전 할 만큼 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하고 뛰쳐나갔지요. 그 때 (박)칼린 선생님이 설득을 하셔서, 다시 돌아가서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왔죠. 사실, 그 때까지도 영화사에 “영화 하겠다”고 연락도 안하고, 갈팡질팡 했어요. 그런데 이틀 뒤에 뮤지컬 제작사에서 보낸 ‘귀하의 노고에 감사 드리지만 아쉽게도 불합격입니다’라는 이메일을 받았죠.

‘아, 이게 운명이구나, 오케이’하고 바로 가서 ‘후아유’에 도장을 찍었어요. “기다려 주셔서 고맙다,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하고 나오는데 바로 뮤지컬 제작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불합격통보 이메일을 잘못 보낸 거였다고. “미안하지만, 영화를 계약했다”고 했죠. 이게 다 인생의 순간이고 선택이에요. 그 때 제가 ‘후아유’를 안 했다면, 류승범, 박해일씨와 충무로 신인 삼인방으로 주목 받는 일은 없었을 거에요.

마흔 전에는,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어요.
그 생각은 변했어요. 제가 그 작품에 투입된다면…. 설도윤 대표님도 “조승우를 왜 <오페라의 유령>에 쓰냐, 다른 작품에 써야지. 이 작품은 조승우가 없어도 잘 되는 명작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기분 나쁘다기 보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제 스스로 그 무대를 봤을 때 소화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 사람들, 이제 확실히 챙길겁니다”

군대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면서 지냈어요, 힘들진 않았는지.
우스갯소리로 간증 하나 할까요(웃음)? 처음에 훈련소에서 전경으로 차출됐다는 소식을 듣고‘시위진압에 투입되는 건가, 이건 아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면서 기도를 많이 했어요. 전경에 대한 오해가 있을 때 이야기이긴 합니다만(웃음). 데뷔 이후 10년 동안, 제가 회사 대표님한테 했던 말이 “저 이 작품 끝내고 여행 갑니다”, “이것만 끝내고 멀리 다녀 올 거에요, 휴가 주세요”였는데, 단 한 번도 못 갔었었어요. 그런데,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파견되면서 공연을 다니면서 군대에서 주는 정기외박, 특별외박 등등을 다녔죠. 군대에서 주는 휴가를 따져보니까, 사회 있을 때 보다 더 배배배로 휴가 기간을 가졌죠. 그리고 누나가 유학 때문에 외국에 있어서, 제가 군대에 가면 엄마 혼자 지내셔야 했거든요. 엄마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는데, 전경으로 가면서 주일에는 엄마와 교회에 갈 수도 있었어요. 음, 이상 간증이었어요(웃음). 

군대가 준 가장 큰 변화는 뭘까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는 작은 사회에서 지내다 보니 인내심도 생겼고, 내 가족, 내 사람에 대한 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 했어요. 제가 이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날 얼마나 사랑해줬는지.

류수영씨가 큰 힘이 됐던 것 같은데.
군대란 곳에 또 다른 연예인이 들어오니까 저한테 관심이 몰리잖아요, 그 때 류수영씨가 매니저처럼 절 관리해줬어요, 신변관리를 해준 셈이었죠. 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으니까. 반가운 마음에, 근무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저를 사무실로 데리고 가려고 하거나, 싸인 공세, 밥 먹는데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저한테 노래를 시킨다거나 도가 지나친 상황이 되면 (류)수영이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면서 제어를 해줬어요. 그 친구가 책을 굉장히 많이 읽어서, 누구나 수긍할 정도로 논리적으로 말을 잘해요. 그 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군대 옥상에 올라가서 커피는 어디 것이 맛있다, 물은 얼마나 넣어야 맛있다 하면서 수다도 떨고, 항상 같이 붙어 다니고. 저랑 성격이 정 반대에요. 곰같이 우직해요, 단 한번도 트러블이 있었던 적이 없어요.

같이 출연하고 싶은 작품 없어요?
전 뭐든지 하고 싶죠. 그 친구는 정말 가진 게 많아서 연극도 잘 할거에요. 군대에서 <봉이 김선달> 이라는 작품을 했는데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고 엄청 좋아하면서 족발을 쏘더라고요(웃음). 영화도 하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 게 많아요.

갑작스런 입대, “엄마한테도 입대 7시간 전에 말했어요”


갑작스런 입대였어요.
군대 가기 한달 전부터 잠적모드로 생활하고, (홍)광호하고만 연락하면서 지냈어요. 심지어, 엄마한테도 군대 가는 날짜를 얘기 안 했어요. “제가 언제 군대 갑니다”하는 순간부터 엄마가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군대 가기 7시간 전에야 말씀 드렸어요. 밤 11시였나? 집에 찾아가서 “엄마, 나 오므라이스 먹고 싶어” 했더니, 엄마가 눈치를 채시고 “언제니?”하시더라고요. “나, 이따가 가” 이랬어요. 그날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를 먹고, 새벽 4시까지 계속 수다를 떨었어요. 저희 엄마가 불면증이 있어서 잘 못 주무시는데, 그날은 정말 곤히 주무셨어요. 그렇게 잠드신 모습은 처음 봤어요. 엄마 편하게 잠드신 거 보고, 새벽에 몰래 빠져 나와서 입대했죠.

혼자 고민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입대날짜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찍을 때부터 정해져 있었어요. 떠벌리면서 가고 싶지 않았어요. 군에 입대하는 것도 인생의 한 부분인데, 그 감정을 혼자 느끼고 싶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군대의 보완을 뚫고 들어가는 기분은 뭘까’라는. 방해 받고 싶지 않다와는 다른, 개인적인 걸 나누고 싶지 않다는 기분?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기적인 거죠, 제가. 그리고 제 팬 분들은 저 보다 나이가 많은 누님들이 많은데 그 분들을 수능 치르고 나오는 사람 기다리는 심정으로, 12월 한파 속에 떨게 할 순 없는 거죠. 경사난 일도 아닌데, 취재진들을 불러서 뭔가를 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지금 와서 말씀 드리는 거지만, 훈련소도 톨게이트에서 들어갔어요.

톨게이트요?
입대 전에, 군 관계자 분이 “기자회견 하겠습니까”라고 하셔서 제가 단연코 그냥 가겠다고 했어요. 군대에서도 그럼 절차상 문제가 없으니, 지프차를 대기시켜 주겠다고 하셔서 연무 톨게이트였나? 거기에서 만나서 바로 차를 타고 들어갔어요. 세면백 하나 들고(웃음). 톨게이트에서 울음이 터진 친구들이랑 껴안고 인사하는데…. 어휴, 그 기분은 잊을 수 없어요.


조승우의 지금, 이순간.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연애 하고 싶다”

전역 기자간담회 때, 상당히 외로워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웃음).
아, 시크릿 오해 풀어야 해요(웃음). 그 팀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좋은 거지, 멤버들 이름도 몰라서 “멤버 누가 좋아요?”라고 물으면 그냥 “시크릿이요” 이래요. 류수영 대원, 아니 류수영씨랑 저는 아빠미소라고 하죠? 걸그룹을 보면 그렇게 봐요, “잘한다, 아이고 잘하네~.” 이렇게(웃음).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평범하지만 예쁘고, 현명하고, 어른스럽고(웃음). 예쁘다는 건 콩깍지가 씌어서 제 눈에 예쁘면 되는 거고, 예전에는 털털한 사람이 좋았는데 지금은 여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건, 가장인 저겠지만. 저를 보호해주는 사람, 저보다 현명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신앙이 있고. 저도 서른을 넘기고 있으니, 결혼을 생각해야 하잖아요.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인연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연예인으로 이상형을 비유해달라, 그런 이야기도 하시는데. 예전에 만났던 이야기들이 다시 나올까 그 부분은 조심스러워요.

새로운 인연이 나타난다면?
평범한 연애를 할 겁니다. 전 숨기지 못해요, 구속 받고 눈치 보는 게 제 스타일도 아니고. 만약, 정말 애인이 생긴다면 손잡고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영화도 보러 다니고 싶고 그래요. ‘이 사람이다’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 땐 당연히 공개하고, 평범한, 일상 속의 연애를 하고 싶어요.

플디트위터를 통해 남겨주신 질문을 들고 왔습니다. 요즘 트위터가 대세에요.
트위터를 보니까 “전 지금 어디서 밥 먹고 어디로 이동할 예정이에요”라고 글을 남기는데, 제 취향과는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은둔생활을 해서가 아니라, 싸이월드를 할 때도 ‘내 사진을 올릴까, 말까’하는 고민을 수 십 번을 했거든요. 올려놓고 나서도 ‘이걸 내가 왜 올렸지, 왜 내 자신을 이렇게 보여주지?’라는 생각에 또 손발이 오그라들고. 트위터가 유행이라는데, 저랑은 잘 안 맞지 않나(웃음). 그런데 모르죠, 나중엔 마니아가 되어 있을지(웃음).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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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수 42
  • *** 2011.02.14 너무 재미있어요 심지어 중독성도 있고요 제가 본 뮤질컬 중 최고의 뮤질컬인것같데요. 그리고 조승우오빠 연기 짱이예요. 500회 축하합니다.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저 꼬~~~~~~~~~~~~~~옥 뽑아주셰영
  • *** 2010.11.28 조지킬......ㅠㅠ꼭 보러갈께요!! (어떻게 티켓구하나,,,ㅠㅠ)
  • *** 2010.11.25 조지킬! 1월에 보러갑니다~ㅠㅠ 4년을 기다린 공연이여서 떨려죽겠네요!! 조승우배우님도 연습 열심히하셔서 좋은 무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 2010.11.24 아- 너무 기다려서ㅠㅠ 그저 반갑고 반가울 뿐...
  • *** 2010.11.13 그동안 뮤지컬을 보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건 조승우의 빈자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배우의 공연을 보고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뜨거워집니다. 그 여운이 대단하지요. 그건 조승우만이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이 느끼는 목마름, 이 배우가 반드시 채워주리라 믿습니다. 반면, 관심과 기대치가 엄청나게 상승하여 삐딱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조승우를 환영하며 그의 복귀 첫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2010.11.12 지난 2년간 무대를 그리워했을 배우의 마음이나 무대에 선 배우의 모습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이나 모두가 하나입니다. 그리움과 기다림이 만나 감격의 해후를 이루는 순간, 정말 멋진 공연이 탄생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앞으로도 관객들과 함께 땀 흘리고, 팬들과 함께 호흡할 배우 조승우의 행보를 열심히 또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 *** 2010.11.12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조승우님! 솔직하고 자신만의 철칙이 뚜렷한 배우님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배우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비록,이번 지킬앤 하이드 티켓예매는 대 실패했지만ㅠ 다음 작품에는 필사적으로(?) 티켓전쟁에 합류해서 무대에서 직접 조 배우님을 뵙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빛이나는 블링블링 배우 조승우님!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 2010.11.12 지킬 앤 하이드로 다시 우리 곁으로 숑숑~ 온 조승우 배우. ^^ 예전부터 쭉 이상형이었어요. 정말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노래까지.ㅠㅠ 전 지금 아쥬아쥬 중요한 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조승우 인터뷰를 못 지나치고 또 들어와서 읽고 있네요.ㅎ;; 암튼, 요번에 좋은 모습 보여주시리가 믿고 있구요. 다른 배우님들과 멋진 공연 만들어내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ㅎㅎ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 조승우님 싸인사진.....갖구파요...ㅠㅠ흐엉엉.
  • *** 2010.11.11 제가 고등학생인데 지킬앤하이드에 대해서 백지(?)상태였다가 1학기때 시민윤리 시간에 선생님께서 동영상을 보여주셨어요.선생님께서 동영상 보여주시기 직전에 "조승우가 연기를 소름 돋을정도로 잘해"라고 하셨어요.저에게는 잊을 수 없은 충격이었어요.이런 큰 충격을 처음 받았어요.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지금 이 순간 이 노래 가끔 들어요.겨울방학이 되면 보러갈려고 해요.다음달은 매진 된 날짜가 많아서 포기하고 내년 1월에 보러갈께요.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주셔서 고맙습니다.조승우 배우님 파이
  • *** 2010.11.11 전 무심코 보게된 '와니와 준하' 가 지금의 변치않는 저를 만든것같네요...영화와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가며... 지킬앤하이드라는 뮤지컬을 통해, 뮤지컬역사에 큰획을 그은거 또한 큰업적이 아닌가싶네요. 그때부터 뮤지컬이란 장르가 더심하게 활성화되고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하기까지했던거같다는..군대에서 복귀하여 얼만큼 더 성장했을지 참으로 기대되고... 오랜만에 만나게될 지킬인지라 더 설레어져요. 부디 전보다 더 발전된 지킬의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있길 바래여! 최고의 배우 조.승.우!
  • *** 2010.11.11 11월 30일 그날만을 기다립니다... 아마도 맘졸이며 객석에 앉아 있다가.. '지금 이순간'을 시작으로 찔찔짜다.. 커튼콜의 멋진 머리 풀어해침을 보고 펑펑 울고있을.. 제가 보이네요^^;; 행복합니다!!! 당신의 공연을 기다리는 이 설레임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조배우님.. 당신을 믿어요!!!
  • *** 2010.11.10 제 처음 뮤지컬이 지킬앤 하이든데 조지킬님때문에 뮤덕으 길로 빠지게&#46124;습니다.^^.. 으으 이번에도 티켓전쟁을 뚫고 보러갈껀데요 기대되고 또 지킬앤하이드를 나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 2010.11.10 어째 사진이 더 어려진듯 보이네요!!! 입대한다했을 땐, 제대할 날이 까마득해 보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당당하게 멋있게 돌아오셨군요!!!왕의 귀환! 말그대로네요. 내가 처음 봤던 뮤지컬이 <지킬앤하이드> 초연이었어요. 시골에서 올라가느라 10분 늦게 들어갔었는데...무대위의 조배우님의 모습은 전율, 그 자체였어요! 지금 이 순간!!처럼 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다운 배우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조승우 최고!!! >ㅁ< [2010.11.10]
  • *** 2010.11.10 어째 사진이 더 어려진듯 보이네요!!! 입대한다했을 땐, 제대할 날이 까마득해 보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당당하게 멋있게 돌아오셨군요!!! 내가 처음 봤던 뮤지컬이 <지킬앤하이드> 초연이었어요. 시골에서 올라가느라 10분 늦게 들어갔었는데...무대위의 조배우님의 모습은 전율, 그 자체였어요! 왕의 귀환! 말그대로네요. 지금 이 순간처럼 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다운 배우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조승우 최고!!! >ㅁ<
  • *** 2010.11.10 일단..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뮤지컬을 알게 해준 작품이자 첫 스타트를 마련해 주신 승우님이라서 더더욱 반갑네요!!! 새로운 지킬.. 원하시는 만큼 바라시는 만큼 꼭 멋지게 성공해주세요... 승우님도 서른을 넘기면서.. 여유로워지시네요.. 부럽습니다!
  • *** 2010.11.10 내 유일한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인 뮤지컬 관람의 역사는 조승우, 당신으로 인해 전후로 바뀌었습니다!지킬 초연을 다섯번 보고,이젠 그만 당신에게서 헤어져 나오려 했지만,웬지 군에서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나온 조지킬,스스로 30대의 조지킬은 또 틀릴것이다라는 당신 말에 또 깜빡,이번에도 예매 전쟁을 뚫고,조지킬을 보러갑니다!조승우, 당신은 영원한 지킬,그리고 하이드예요!!!!!!
  • *** 2010.11.10 올해가 가는 게 아쉽지 않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를 예매해 둔 12월의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달 후면, 잠실의 공연장에서 저는 당신의 노래를 듣게 되겠지요.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지킬의 결심이 공연장에 퍼져 울리면, 다른 작품이 아니라 지킬을 택해 준 당신의 그 결심에 고마워하면서 또 한편으로 아쉬워하겠죠. 당신의 목소리를 온몸으로 치받는 그 순간이 흘러감을요. 그리고 고마워요, 조승우. 지킬로 돌아와 줘서.
  • *** 2010.11.09 조승우씨 제대소식을 들었을 때...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배우, 영화계에서도 주목하는 배우가 다시 지킬로 돌아오는구나..스타의 화려한 컴백이구나했어요. 그런데 플디인터뷰를 통해 만나본 조승우씨는 군대 가 있는 동안에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셨네요 좀 더 진솔한 모습을 느꼈습니다^^ 저도 이번 조승우씨의 공연은 더 성숙해지고 많이 고민한 모습을 눈여겨 봐야겠어요^^ 그의 무대, 정말 기대됩니다!!
  • *** 2010.11.09 첫 조지킬을 봤을때 버스정류장까지 내려오는데 멍해서 다리까지 후들거리더군요. OST와는 비교도 할수없는 그의 목소리 그의 연기. 정말 최고입니다. 절대 실망시키지아늘꺼라믿습니다. 군대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더 성숙된 또 다른 지킬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예매전쟁? 피튀기지만 그저 즐겁습니다. 끝나는 그 날까지 아프지마시고 부담보다는 무대를 즐기는 그 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조지킬 화이팅!
  • *** 2010.11.09 조지킬 그가 돌아오다. 정말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군대가시기전에 렌트헤드윅-맨오브라만차에 완전 빠져서 예매전쟁이 표 양도전쟁에 힘들었지만, 군대계신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몇배는 힘들었던거같습니다. 눈귀뿐아니라 마음까지 전해져오는 감동의 공연을 보여주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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