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제작사 씨제스컬쳐가 공연 개막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작품 관련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데스노트 프롤로그 제 1장 : 팝업 전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원작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뮤지컬 <데스노트>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 프로필 촬영 세트, 미공개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이와 함께 원작만화 관련 굿즈와 애니메이션이 전시되며, ‘해시태그 이벤트’, ‘스페셜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상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일본의 한 소년잡지에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오바 츠구미가 글을 쓰고 오바타 타케시가 그림을 그린 이 만화는 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대결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뮤지컬을 넘어서 원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솔빛섬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련 공지는 뮤지컬 <데스노트> 홈페이지(http://www.musicaldeathno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