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석 단층 규모에서 201석 복층 규모로
7월 말 리모델링 시작…내년 1월 완료
28일까지 '플레이맥' 공연 프로그램 공모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 리모델링 이후 조감도(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이 새로 태어난다. 마포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을 리모델링해 내년 1월 재개관한다.

플레이맥은 현재 170석 단층 규모에 작은 무대로 이뤄져 있다. 2002년 개관 이후 15년 동안 연극·소규모 음악회·어린이뮤지컬 및 각종 행사 장소로 이용해왔다.

리모델링 공사는 7월 말부터 시작해 내년 1월에 끝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플레이맥은 201석 복층 규모에 기존보다 조금 더 넓어진 공간으로 다시 선보인다.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리모델링과 함께 내년 1~2월 플레이맥에서 공연할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클래식·국악·무용·연극·다원예술 등 공연예술 전 분야다. △최근 1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가 및 예술단체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작품분쟁의 소지가 없는 작품 △유료 매표 공연에 지장이 없는 작품이면 공모할 수 있다.

선정작은 2018년 1~2월 중 플레이맥 무대에 공연을 올리게 된다. 공연별 150만~400만원 내외의 작품비 지원과 통합홍보물 제작, 홍보마케팅, 무대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마포문화재단은 장르별로 적절히 안배해 15개 이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