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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 유쾌하게 풀다…연극 '펜션에서 1박2일'

작성일2017.07.14 조회수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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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영 연출 극단 해오름의 대표작
9월 3일까지 해오름 예술극장 무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 포스터(사진=극단 해오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와 100세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이 관객을 찾는다. 극단 해오름(대표 신준영)은 1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펜션에서 1박2일’(연출 신준영)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펜션에서 1박2일’은 각박한 삶 속 치매 할아버지를 모시는 한 가족의 해프닝을 그린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위트 있는 연출로 한국 사회의 노인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또 베트남 전쟁 참전의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이만복과 현실적 문제 앞에서 갈등하는 부부를 비롯해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의 상황을 통해 공감 지수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세아이’(세상에서 아주 작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뒤 네 번째 무대에 오르는 ‘펜션에서 1박2일’은 극단 해오름의 대표작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무사 백동수’ 등 브라운관을 통해 활약한 배우 신준영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박부건, 윤석배, 강신구, 윤미하, 우슬기, 윤선미, 이단비, 황인혜 등이 출연한다.

극단 해오름은 1985년 10월 극단 하나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2004년 극단 해오름으로 바꾸고 재창단했다. ‘바쁘다 바뻐’ ‘하늘아 하늘아’ ‘만화방 미숙이’ 등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9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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