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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 <엘리자벳>, <팬텀> 2018년 EMK 라인업 공개

작성일2018.01.02 조회수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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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뮤지컬컴퍼니가 2018년 새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7월부터 창작 초연 뮤지컬 <웃는 남자>와 <엘리자벳>, <팬텀>이 이어진다.
 
<마타하리>에 이어 두번째로 EMK가 세계 무대를 겨냥해 만든 창작 뮤지컬인 <웃는 남자>는 ‘레미제라블’의 작가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가 자신의 걸작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이 소설은 기형적인 얼굴을 가지고 살았던 한 광대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귀족제도와 왕정의 부패를 비판한 소설이다. EMK는 <웃는 남자>를 17세기 영국 빈민촌과 귀족의 생활상이 충실히 고증돼 반영되고 격정적이고 화려한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웃는 남자>의 창작진으로는 <레베카>, <더 라스트 키스>의 로버트 요한슨 연출과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참여한다. 더불어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작품은 7월부터 8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9월부터 10월까지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이어서 11월부터는 흥행 뮤지컬 <엘리자벳>이 3년만에 돌아온다. <엘리자벳>은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죽음(토드)’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돼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를 화려하게 재현해 낸 세트와 서정적인 음악,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가 특징이다.
 
2012년 초연 당시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엘리자벳>은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8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으며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도 객석점유율 97%를 달성했다. <엘리자벳>은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팬텀>도 2년 만에 돌아온다.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세번째 시즌 공연을 올리는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같은 소설을 뮤지컬화 한 <오페라의 유령>이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은 가운데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에릭이 극장 지하에 살게 된 이유,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조명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에릭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대본과 아름다운 음악, 소프라노와 프리마 발레리나까지 다채로운 매력요인들이 결합돼 있는 <팬텀>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판매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작품은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EMK 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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