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만 꿋꿋하게, 기타 하나로 세상을 상대했다."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팝 연주상, 평생 공로상에 빛나는 블루스의 거장 에릭클랩튼이 2007년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지미페이지, 제프 벡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클랩튼은 ‘wonderful tonight’, ‘tears in heaven’과 같은 명곡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불리며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1997년 2회 공연, 2007년 1회 공연을 전석매진 시키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새 앨범 ‘Clapton’ 발표 이후, 2011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클랩튼의 내한 공연은 2011년 2월 20일 일요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11월 23일 (화)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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