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뉴스

[추석뭐볼까] 꾸준한 관객, 사랑받고 있는 ‘롱런 창작뮤지컬’들!

작성일2012.09.21 조회수4640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번 추석에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수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롱런 창작뮤지컬’을 추천한다. 뮤지컬 ‘빨래’는 2,000회 기념공연을 앞두고 있는 대학로의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김종욱찾기’는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06년 초연 당시 두 달여 동안 총 관객 수 19,500명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오디션’은 국내최초의 라이브 콘서트형 뮤지컬로 평가받으며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감동적인 음악으로 풀어낸다. 오는 추석에는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롱런 창작뮤지컬’에 주목해보는 것이 어떨까.

 

뮤지컬 ‘빨래’
10월 7일까지, 학전그린 소극장

 

뮤지컬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을 시작으로 상명아트홀(2006), 알과핵 소극장(2008), 원더스페이스 네모(2008)를 거쳐 두산아트센터 연강홀(2009)에서 공연됐다. 2009년 이후에는 내년 3월까지 학전그린 소극장에서 그 명성을 이어간다. 2,000회 기념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빨래’에는 관객의 가슴을 울리는 순수한 감동이 있다.

 

서울,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로 27살의 ‘서나영’이 꿈을 안고 이사를 온다.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온 그녀는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성실히 살아간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청년 ‘솔롱고’를 만난 나영은 그의 순수한 모습에 끌리게 된다. 어느 날, 서점의 사장이 동료를 부당하게 해고하려 하는 것에 싸우다가 나영까지 해고의 위기에 처하고, 취객의 시비에 휘말린 나영을 구하다가 솔롱고는 두들겨 맞는다. 과연 둘의 소박한 행복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뮤지컬 ‘빨래’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잘 알려졌다. 현재까지 약 1,300회 공연, 25만여 명이 관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김종욱찾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첫사랑 김종욱에 대한 그리움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은 한 여자와 그 첫사랑을 찾아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공연은 사랑에 대한 달콤한 명대사와 함께 사랑고백 성공확률이 높은 뮤지컬로 유명한 작품이다.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한 예비 커플부터 장수커플까지 첫사랑의 설렘에 미소 짓는가 하면 멀티맨의 끝없는 변신에 박장대소하게 된다.

 

운명의 사랑을 찾아 인도여행을 떠난 여주인공이 운명적으로 ‘김종욱’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운명은 아무리 엇갈려도 다시 만나게 해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다.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김종욱’은 잊혀지지 않고 결국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의 문을 두드린다. 과연 그녀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을 수 있을까.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대학로에서 2006년 초연 무대에 오만석, 엄기준이 주연을 맡으면서 두 달여 동안 총 관객 수 19,500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오나라)과 남자인기상(오만석)을 수상하고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는 남우조연상(전병욱)과 작사?극본상(장유정), 남자인기상(오만석), 여자인기상(오나라)까지 4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또한, 인터파크 네티즌이 선정한 2006 최고의 창작뮤지컬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뮤지컬 ‘오디션’
12월 31일까지, 윤당아트홀

 

뮤지컬 ‘오디션’이 공연 중인 윤당아트홀에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와 열기가 가득하다.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의 꿈을 향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 작품은 배우가 연기는 물론 노래와 연주를 모두 선보이는 버라이어티한 공연이다. 기본기를 탄탄히 익힌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밴드의 악기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모든 곡을 소화한다. 소극장 무대를 울리는 라이브 음악은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관객들에게 마음껏 소리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밴드 ‘복스팝’의 지하 연습실. 순수한 밴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청춘들이 그나마 버티고 있던 지하 연습실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대규모 오디션의 상금을 노린 ‘복스팝’은 새로운 보컬을 찾아 나서고, 새로운 곡과 무대를 만들어나간다. 하나의 꿈으로 똘똘 뭉쳐 순항을 탄 것 같았던 ‘복스팝’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위기를 맞게 되고, 사고 앞에서 단 두 명의 멤버만이 오디션장으로 향한다.

 

라이브 콘서트와 밴드 뮤지컬의 원조인 뮤지컬 ‘오디션’은 올해로 탄생 5주년을 맞았다. 2007년 1월 초연 이후 5년간 끊임없는 앵콜공연으로 1,500회 공연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까지 증명했다.

 

올해 공연에는 실력을 인정받은 기존 배우들과 무대를 휘어잡을 강력한 실력파 신규 배우들이 만났다. 2012 MBC ‘보이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은 파워풀한 가창력의 이찬미와 현재 MBC ‘탑밴드2’에서 활약 중인 데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배우들인 장덕수, 이은정을 비롯해 오의식, 이건호, 최혁 등이 관객을 다시 찾아온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