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교생 가수 케이헌터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결혼하자’의 안무를 수정한다고 소속사 자이언트헌터가 30일 밝혔다.

케이헌터는 30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부터 수정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3쌍의 성인 댄서들로 이뤄진 안무팀에 초등학교 저학년 남녀 커플 2쌍도 합류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케이헌터는 지난 22일 결혼을 소재로 한 댄스곡 ‘결혼하자’를 발표하고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케이헌터의 ‘결혼하자’의 ‘결혼하자 이담에 커서’라는 노랫말처럼 이제 막 사랑을 배우는 소년, 소녀의 밝은 동심을 표현하고자 어린 댄서들을 안무에 참여 시키기로 했다”며 “특히 노래가 중고교생은 물론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인기가 많다고 들어 이 점도 안무수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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