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피처링 섭외 1순위’로 떠오른 힙합듀오 긱스(Geeks)가 R&B 힙합 아티스트 크라이베이비(CRYBABY)의 신곡 작업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긱스는 최근 SNS에 크라이베이비의 신곡 ‘긴생머리’를 피처링한다고 밝히며 기대감과 소감을 전했다. 멤버 릴보이는 “크라이베이비 형 신곡 기대해도 좋아요. 저는 좋은 곡만 좋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긴생머리’는 특유의 세련미가 돋보이며 긱스의 참여로 인해 리드미컬함이 더해진 R&B 힙합 트랙이다.

긱스 릴보이와 루이는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인 크라이베이비의 곡 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피처링뿐 아니라 편곡, 믹스, 마스터링 등 곡 작업 전반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크라이베이비는 2009년 오버클래스 시절 빈지노와 함께한 ‘선샤인(Sunshine)’ 트랙으로 데뷔하였으며 스윙스의 ‘Upgrade’, ‘감정기복’ 등의 앨범에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또 버벌진트, 조현아(어반자카파), 바스코, 제이통, 베이식, 투엘슨 등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R&B 힙합 신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크라이베이비와 긱스가 함께 한 ‘긴생머리’는 오는 7월 10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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