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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구소영, 첫 여행 사진전 개최

작성일2014.07.08 조회수533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풍월주><스칼렛 핌퍼넬>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구소영이 자신의 첫 사진전 <Today, Here, Now>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토픽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그곳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으로, 전시회 제목처럼 오늘, 여기, 지금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20일부터 5일간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무료 갤러리 콘서트 <아주 작은 음악회>도 펼쳐진다. 양준모, 송용진, 박호산, 성두섭, 전미도, 오소연, 이지숙, 신성민 등 25명의 배우들이 5일간 번갈아 등장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매회 40명의 관객들이 초청되며, 전시회 관람자들도 입석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전 수입금 및 관람객들의 기부금 전액은 강남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구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