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어린이시리즈 새싹시리즈 I
클래식 음악동화로 재탄생..연출 장수철·작곡 신동일
내달 15~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15 세종어린이시리즈 I’ 작품인 클래식 음악동하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세종어린이시리즈 (SeSAC Series·새싹시리즈) I’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각색하고 노래와 연주가 있는 오페라 형식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 작곡가 모차르트와 그의 마음 속 친구 모짜렐라가 원작 ‘마술피리’의 주인공들과 어울려 직접 모험을 펼쳐나가는 내용이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2012)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신동일과 어린이 음악극 ‘페페의 꿈’ ‘비엔나의 음악 상자’ ‘프록스’ 등을 함께 작업한 어린이극 연출의 대가 장수철, 작가 이현수가 의기투합했다. 입장권 전석 2만원이며 관람연령 만 4세 이상이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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