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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로운 <모차르트!>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 캐스팅

작성일2016.04.05 조회수14110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모차르트!>는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넘버, 화려한 무대미술로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매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일본의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가가 확정된 이번 공연은 초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드레드락 헤어를 길게 늘어뜨리고 찢어진 청바지에 붉은색 화려한 연미복을 입은 순수하고 자유로움을 갈망했던 뮤지션 모차르트의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주요 배역은 이색적인 캐스팅으로 이전과는 다른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볼프강 모차르트 역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된 이지훈,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의 가창력을 지닌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 2010년 초연 당시 데뷔 2년차에 주연급 배우로 등극해 스타덤에 올랐던 전동석,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뮤지컬 <모차르트!>를 꼽으며 이미 모든 뮤지컬 넘버를 외우고 있는 준비된 모차르트, 규현이 캐스팅됐다.

모차르트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김소향과 난아가, 잘츠부르크의 영주이자 정치와 종교를 지배하는 최고의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와 김준현이 출연한다. 엄격하지만 내면 깊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역에 이정열과 윤영석이, 발트슈텐텐 남작부인 역에는 신영숙과 김소현이 참여한다.

뛰어난 음악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충분히 펼치지 못함에도 동생 모차르트를 늘 따뜻하게 감싸는 난넬 역에는 배해선과 김지유가, 콘스탄체의 어머니로 딸을 이용해 모차르트에게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체칠리아 베버 부인 역에는 정영주, 그리고 모차르트에게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안하는 당시 시대를 앞서가는 탁월한 감각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프로듀서인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와 이창희가 함께한다.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는 오는 4월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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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목록

전체댓글 수 21개

pym5*** 님 2016.04.13 그 분만 빼고, 다른 뮤지컬 배우님을 캐스팅 하셨으면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말에 다가갈 기회라고 있었을 텐데요. 뮤지컬과 뮤지컬 팬을 만만하게 본다는 기분이 듭니다. 방송을 못나오는 분들이 뮤지컬로 온다니. 왜 이런 캐스팅을 했는지 이해는 안갑니다. 그래서 공연도 안갑니다.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해서 EMK 분들이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제대로 공연 하실 때 나중에 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역사에 이런 일이 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이번 모차르트는 캐스팅 나오기전까지 기대했는데 말이죠.
miniping2*** 님 2016.04.12 세상에나 아래 이수 팬이라는분 글좀 보게나... 성매수한 사람은 잊어주고, 딸들 좀 아무데나 내보내지 말라니... 아이고... 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eunk1*** 님 2016.04.12 저는 가수 이수팬 입니다. 참 노래도 잘합니다. 콘서트 가보면 더 잘합니다. 미성년 성 매매 - 큰 잘못을 했습니다. 아무나 할수 없는 잘못입니다. 주변에 젊은 연예인들 크고 작은 잘못을 많이 합니다. 대론 사람도 치어 죽이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잘못을 조금씩이나마 잊어 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딸들 잘좀 가르치고 아무데나 내보내지 맙시다. 잘못된 부모들 정신 차리고 딸들 잘좀 챙기구요. 미성년들 다른 가수 공연 보여 주시고요. 모처럼 기대가 큽니다. 이수 첫 뮤지컬 도전,
angergir*** 님 2016.04.09 진짜 이색적인 캐스팅이긴 하네요. 7세 관람극에 가족은 물론 학생들의 단체관람도 많이 오는 뮤지컬에 미성년자 성매매범이라니. 정~말로 이색적인 캐스팅이긴 하네요.
lucidm*** 님 2016.04.08 미성년자 성매매범을 캐스팅하다니 너무 이색적이네요^^
dearl*** 님 2016.04.08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7년 지났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관객들은 범법자를 보기 위해 돈을 내는 게 아닙니다. 노래만 잘하면 된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생각인가요? 스티븐 유도 노래 잘하니 한국 불러들여서 군대뮤지컬에 세울건가요? 천재작곡가 모차르트에서 이수 하차 시켜주세요.
coriola*** 님 2016.04.08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수는 이미 죄값을 받았습니다. 그의 직업은 가수이구요. 기소유예가 무죄는 아니긴하나 사안이 비교적 경미할 때 내리는 판결이니 더이상 주홍글씨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엠씨더맥스의 이수는 훌륭한 가창력을 지닌 좋은 가수이지 않습니까??
btf11*** 님 2016.04.07 빗발치는 항의를 무시하면 그만인가요? 최소한 제대로 된 입장 표명을 기다립니다. 기소유예는 무죄가 아니고 관객은 더이상 눈 감지 않을 것입니다.
gjdb*** 님 2016.04.07 보컬능력만 되면 출연자의 도덕성,인성은 필요없는건가요? 성인군자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미성년자성매매만 아니면 되겠다고 하는건데요.
agoo*** 님 2016.04.07 모차르트역에 성매매자를 캐스팅하다니 무슨 생각인지 알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plushe*** 님 2016.04.07 역겹다. 제작사. 모차르트 모욕하지말고 그만 하차 시켜라. 피해자는 저기서 멀쩡하게 무대 서는 출연자 보면서 얼마나 피눈물 흘리는지 알고는 있나?
liha*** 님 2016.04.07 7세 관람가 뮤지컬에 미성년자 성매매자가 주인공이라니 진짜 제작사는 제정신인가요?
wonan*** 님 2016.04.07 이번 사건으로 모차르트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 미성년자 성매매한 사람이 모차르트를 연기하다니... 말도 안됩니다.
runl*** 님 2016.04.07 극중 아동이 같이 출연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미성년자 성매매자가 극중 아동과 연기중 손 끝만 닿는 것만 봐도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
schiz*** 님 2016.04.07 아동 성범죄자에게 무슨 감동을 느끼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최악의 캐스팅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themeg*** 님 2016.04.07 아동성 범죄자에게서 느낄 감동은 없을 것 같아서 모차르트 안보러 가려구요. 그리고 도덕성 결여된 기업 EMK에서 올리는 극은 앞으로도 보이콧 하렵니다.
milkzz*** 님 2016.04.07 모차르트에 뜬금없이 이수라니요. 제 주변 사람들이 미친거 아니냐며 펄펄 뜁니다. 기획사는 해당 공연을 좋아하는 관객들 생각은 조금도 안하시는것같군요
cats*** 님 2016.04.07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서 이수를 보고싶지 않습니다 미성년자 알았건 몰랐건 성매매 이력 있는 사람이 제가 아끼는 극에 주연으로 나오는 것 싫습니다 모차르트 불매합니다
qnwkehlrhtl*** 님 2016.04.07 아...내 모짜르트에 이수 묻었어ㅠㅠㅠㅠㅠ
fidel*** 님 2016.04.06 미성년자 성매매로 기소유예판결을(무혐의가 아니라 혐의인정이나 기소만 안하는 것임) 받은 범죄자를 주연으로 떡하니 캐스팅하다니 제작자의 도덕성결여가 놀랍기만 하네요. 이제 뮤지컬판은 범죄자들의 재기를 돕는 갱생센터가 되는 건가요? 이쪽 관계자들은 최소한의 도덕이나 양심도 없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