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당신을 위한 노래' 일환
5월 1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가 ‘바흐’부터 ‘비틀즈’까지 대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오는 1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당신을 위한 노래’를 통해서다.

‘당신을 위한 노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클래식, 국악)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 인프라·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동규는 클래식부터 아리아, 라틴, 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준비했다. ‘더 팬텀 오브 오페라’ ‘외로움을 아는 자만이’ ‘나 가거든’ ‘하얀나비’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들려준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www.icheon.go.kr)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 당신을 위한 노래’는 진주(경남)를 시작으로 안산(경기), 순천(전남), 강릉(강원), 함양(경남), 서산(충남), 속초(강원), 이천(경기)에서 공연했다. 이어 군산(전북), 보령(충남), 사천(경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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