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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500에 월세 30도 '사치'…연극 '오백에 삼십'

작성일2016.05.29 조회수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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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과 닮아있는 내용으로 공감 이끌어
7월 17일까지 KBS수원아트홀
연극 ‘오백에 삼십’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이 오는 7월 17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내 집 장만이 하늘에 별 따기인 현 시대에 보증금 500에 월세 30만 원은 20대 취업 준비생은 물론 3040세대에게도 낯설지 않은 단어다. 작품은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만원 인 원룸텔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연출·극본의 박아정과 실력파 배우들이 만났다. “내 인생은 다 꼬여도 다리는 안 꼬인다” 등 재치있는 대사와 극 중 상황은 우리의 삶과 닮아있어 공감을 이끌어낸다.

월세를 내지못해 삶에 허덕이는 ‘허덕’과 억척스럽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허덕의 부인 ‘흐엉’,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만년 사시준비생 ‘배변’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슈퍼 갑질을 일삼는 빌라 주인아줌마의 느닷없는 사망 소식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든다. 범인은 누구인지, 왜 그녀를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갈수록 커지고, 극 중 인물들이 가진 가난함은 더욱 선명해진다.

조명의 명암을 통해 목격자의 증언 장면을 긴장감 있게 구성했다. 농익은 사투리와 구수하고 통쾌한 욕설, 판토마임 등도 웃음을 자아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S수원아트홀 홈페이지(http://www.kbssuwonart.co.kr )를 통해 볼 수 있다. 031-216-5201.

연극 ‘오백에 삼십’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
연극 ‘오백에 삼십’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
연극 ‘오백에 삼십’의 한 장면(사진=KBS수원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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