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피나 바우쉬(Pina Bausch, 1940-2009)의 작품이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피나 바우쉬 무용단의 ‘스위트 맘보’는 2008년 독이 부퍼탈에서 초연됐다. 피나 바우쉬는 ‘현대무용의 혁명가’로 일컬어지며 현대 무용의 어법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피나 바우쉬와 오랫동안 작업했던 10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그는 인간과 인간들 사이의 ‘소통’을 담아내며 실존에 관한 심오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한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Gardian)은 2014년 에든버러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된 ‘스위트 맘보’ 공연을 본 후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故피나 바우쉬는 2009년 암으로 타계했다. 이후에도 피나 바우쉬 무용단의 명성을 이어가며  세계 유수 공연장들의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피나 바우쉬의 ‘스위트 맘보’는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사진제공_LG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