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월드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무대
30일 안양아트센터·내달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종솔로이스츠(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종솔로이스츠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마련한 ‘월드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30일 안양아트센터와 내달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공연한다. 1부에서는 브리튼과 란즈바란의 낙천적이고 활력 넘치는 곡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선곡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줄리아드 대학 강효 교수가 한국을 중심으로 8개국의 연주자들을 초대해 창단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 이상 공연한 베테랑 연주단체다.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높은 응집력을 자랑하며 미국의 방송사 CNN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월드 클래식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연주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첫 번째 무대로 에라토 앙상블이 참여해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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