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소녀시대 태연, 뮤지컬 데뷔작 <태양의 노래>

작성일2010.05.09 조회수1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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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발동하는 원작의 힘, 블링블링 태연



소녀시대 태연의 뮤지컬 데뷔 무대, 태연의 키스신, 남자 배우들의 초콜릿 복근 등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지난 7일 프레스콜을 통해 공개됐다.

별도의 질의응답시간 없이 전막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프레스콜에는 뮤지컬 <태양의 무대> 개막공연 캐스트인 소녀시대 태연(카오루), 고준식(코지), 윤지영(미사키), 이경준(아빠), 박선옥(아줌마)등이 그대로 출연해 140분 간 전막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첫 무대에 오른 태연은 그룹 소녀시대 무대 경험이 만든 여유로움으로 소녀 카오루 역을 소화했다. 영화 ‘태양의 노래’ OST 수록곡이기도 한 뮤지컬 넘버 ‘Good-bye Days’를 부를 때는 태연 특유의 가성으로, ‘Sky Line’ 때에는 아이돌 특유의 상큼한 표정으로 ‘태연표 카오루’를 표현했다.

새드엔딩으로 달려가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원작의 힘은 뮤지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태연의 팬이 아닌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장면과 눈여겨볼만한 주조연급 배우들의 활약이 부족했다는 점, 앙상블들이 보여주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이 이 작품의 아쉬운 점이다.

공연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구에는 ‘내 여자의 첫 뮤지컬’,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를 패러디 한 ‘막이 오르면 널 만나러 갈게’등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화환들이 길게 놓여져 있어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총 25회 공연 중 태연이 출연하는 총 13회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해 ‘태연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5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태양의 노래> 공연장면


와우, 여름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분주해진 이유? 서핑대회!
'태양의 동네' 마을 사람들


태양이 지면, 바빠지는 소녀


'낮에도 나갈 수 있다면'
태양을 볼 수 없는 소녀, 카오루


"카오루! 약 챙겨먹고 있어야 한다!"
카오루 챙기기의 달인, 아빠(이경준)


꽃단장하는 카오루


"힝~ 이런 건 원래 엄마가 발라주는건데"


"아빠, 저 예뻐요?"


"엥?"
카오루의 굴욕!


"일어나세요, 여기는 제가 노래하는 곳인데!"


깜짝 놀란 카오루 


'난 그냥 노래가 하고 싶은데...'


"저 아이는 색소성 건피증에 걸렸어.
태양을 보면 손과 발이 굳고, 얼굴이 굳고. 결국 심장이 굳게 되지. 
저 아이가 계속 노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경찰인 우리의 의무야"
"우와... 그걸 다 외우셨어요?"


밤이면 밤마다 열리는 카오루의 기차역 단독공연


"태양이 지면 너를 만나러 갈게"


'아... 코지다, 코지'
창 밖 버스정류장에서 만났던 커오루의 짝사랑의 대상, 코지(고준식)


내 보트를 돌려줘!


"코지, 코지! 난 카오루라고 해!"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 춘(www.studioc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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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수 1
  • *** 2010.05.14 저런 어두운 표정.... 너무 굳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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